안녕하세요~ 드라마 보는 망고예요.
오늘은 시즌2로 돌아온 경이로운 소문 시즌 2를 소개합니다. 경이로운 소문 시즌 1도 재미있게 봤는데 후반부에 신파가 좀 거슬렸지만 이번에는 그러지 않기를 바라면서 경이로운 소문 시즌 2 등장인물 및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국숫집 문 닫아라! 악귀 잡으로 가자!'
국수 장사는 FAKE 실제 직업은 슈퍼히어로
전후후무 카운터 특채이자 명실상부 특급 에이스
소문을 중심으로
무시무시한 괴력의 주먹 가모탁
시크한 인간레이더 도하나와
카리스마 치유능력자 추매옥까지
추리닝처럼 친숙하고 땀내 나게 인간적인
전대미문, 생활 밀착형 슈퍼히어로가 돌아왔다.
NO방패, NO슈트, NO레이저
여전히 주어진 것이라고는 약간 업그레이드된 추리닝뿐
이들은 사실 각자의 사연으로 죽음의 문턱을 밟았던 기구한 자들이다.
이들이 다시 살아 숨 쉴 수 있는 이유는 하나
"지상의 악귀를 잡아 하늘로 올리는 카운터가 되시겠습니까?"
거부할 수 없는 융의 제안을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그렇게 곱슬머리와 손바닥의 점 빼고는 닮은 곳 하나 없는 이들은 가족이 됐다.
악귀 한 놈이라도 더 잡겠다는 사명감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겠다는 간절함으로
더욱 경이로운 능력 더욱 강한 팀플레이를 보여줄 이들
새로운 신입 적봉까지 합류하며 카운터 완전체를 이뤄내는데
★
"이 세상 악귀 놈들 다 쓸어버리자고"
그런 카운터들 앞에 나타난 더욱 강력한 악귀들
이제껏 본 적 없던 카운터의 능력을 흡수한 악귀들과
이제껏 만난 적 없던 경이로운 악귀의 등장까지
선과 악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어느새 카운터들의 삶 깊숙이 파고든 악귀들에 맞서는
경이로운 카운터의 더 통쾌하고 더 눈물 나는 악귀 사냥
경이로운 소문 2
장 르 : 액션, 미스터리, 판타지
방송시간 : (토, 일) 오후 09:20 ~
방송기간 : 2023년 7월 29일 ~ 2023년 9월 3일
방송횟수 : 12부작
연 출 : 유선동
극 본 : 김새봄
원 작 : 웹툰 장이 《경이로운 소문》
출 연 :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안석환, 진선균, 강기영, 김히어라, 유인수, 김현욱 외
촬영기간 : 2022년 11월 ~ 2023년 5월 3일
스트리밍 : TVING, NETFLIX
시청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 출연진

소문 역 (조병규)
반드시 모두를 지키겠다 결심하는 소문이지만 한편으론 두렵기도 하다.
혹시나 악귀가 나보다 강하다면?
능력만큼이나 책임과 부담은 무거워지는 소문인데..
하지만 그런 소문의 곁을 언제나 지키는 건 든든한 동료들
그래, 혼자만의 싸움이 아니다.
모두와 함께라면 이제 그 어떤 악귀도 두렵지 않다.
모두와 함께라면 어떻게든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낼 수 있으리라 믿는 소문
그런데 순간 선과 악의 경계가 무너져 내렸다.
지키고 싶은 소중한 사람과 맞서 싸워야 할 악귀의 경계가 무너져버렸다.
지금 소문 앞을 가로막는 건 한때는 그의 은인이자 영웅이었던 마주석이다.
사기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은 마주석은 분노로 인해 완전히 변해버리고
모두를 구하겠다는 신념, 주석에게 선한 내면이 아직 남아있을 거라는 희망은 과연 지킬 수 있을까?
★
믿을 수 없는 현실을 받아 드여야만 하는 소문
계속되는 좌절 속에서 불안은 더욱 커지지만 그러나 소문은 이미 알고 있다.
포기하지 않는다면 언젠가 기적이 오리라는 것
소문은 이번에도 반드시 기적을 만들 것이다.

가모탁 역 (유준상)
악귀 지청신 소환 이후 형사로 복귀한 모탁.
그렇게 형사 기모탁과 카운터 가모탁의 이중생활이 시작됐다.
늘 화장실에 다녀온다는 핑계로 그 사이 범인을 뚝딱 잡아오는 모탁
그런 모탁을 향한 동료들의 의심이 커져 가지만
모탁은 오늘도 화장실에 간다.
악귀 놈의 새끼들이 많아도 너무 많다.
문제는 카운터로서 모탁의 능력이 생각보다 늘지 않고 있다는 것
소문이 등장하기 전까지만 해도 아시아 넘버원 카운터 모탁이었는데
충격, 분노, 우울감을 거쳐 이젠 부족한 실력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단계일 법도 하지만
모탁의 빛나는 자기애는 굽히는 법이 없다.
범죄자를 대하는 경찰에게 사적 감정을 배제하는 건 기본 원칙
카운터에게도 악귀는 악귀일 뿐 사적인 감정에 엮여선 안 되는 게 당연하다.
그러니 카운터로서도 강찰로서도
악귀를 바라보는 모탁의 시선에 자비란 없다.

도하나 역 (김세정)
하나가 첫사랑 도휘를 다시 만난 건 우연일까, 운명일까
천진난만한 얼굴로 자꾸만 하나에게
다가오는 도휘는 카운터 도하나가 아닌
평범하게 웃고 울던 고등학생 하나를 기억해 주는 사람
도휘와 함께할수록 어느새 예전의 모습처럼 웃고 있는 하나지만
카운터들의 능력을 흡수한 강력한 악귀들의 등장으로
카운터로서의 역할이 막중해진 지금
하나에게 이런 사사로운 감정 따윈 그래 사치일 뿐이다.
그런데 그 도휘가 악귀 때문에 위험에 빠진다.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온 카운터로서
도휘를 구해내기 위해 몸을 던지는 하나
독기를 품고 달려드는 도하나는 누구도 당해낼 수 없다.
★

추매옥 역 (염혜란)
동료들의 죽음과 강력한 악귀의 등장으로 싱숭생숭하던
그녀 앞에 뜻밖의 인연이 나타난다.
서틀기만 했던 초보 카운터 매옥이 첫 임무를 수행하던 그날
악귀의 공격으로 위험에 처한 매옥을 구하려 몸을 던졌던 선한 아이 재열
매옥 대신 칼에 맞고 쓰러진 재열은
매옥에게 카운터로서의 사명감을 심어준 아이이자
매옥의 힐러 능력을 처음으로 알게 해 준 아이였다.
그런데 그랬던 재열이 지금
악귀만도 못한 양아치가 되어있다.
다시 만난 재열을 다시 구할 수 있을까?

최장물 역 (안석환)
요즘 들어선 부쩍 현장을 뛰는 일도 많아졌다.
형사짓 한답시고 자꾸 자리를 비우는 모탁이 때문이기도 하고
요즘따라 부쩍 센티해진 추여사 마음 관리를 위해서이기로 하고
중국에서 기어들어온 무시무시한 악귀 새끼들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새파란 카운터들을 따라 뛰려니 삐끗, 몸은 예전처럼 따라주지 않지만
빠른 판단력과 오랜 경험, 거기다 재력까지 과시하며
제 몫을 제대로 해내는 장물이다.
살면서 온갖 산전수전 다 겪은 장물이 바라는 건 딱 하나
해가 좋은 날 카운터들과 함께 새파란 바다를 보며 마시는 시원한 맥주 한잔
모두가 무사히 카운터 생활을 마치고 은퇴하는 것이다.
만일 만일 그렇지 못할 것 같은 상황이 온다면?

나적봉 역 (유인수)
키우는 소를 돌보는 것으로 아침을 시작
농촌 발전을 위해 지극정성인 영농의 미래 시골청년 나적봉
그의 현재 최대 관심사는 늙은 아버지의 소원대로 백년해로할 짝을 구하는 것
맞선 자리에 나갔던 적봉은 차에 치일 위기에 맞선녀를 구하려다 코마에 빠지게 되고
그의 희생정신에 감동한 모탁의 추천으로 신입 카운터가 된다.
그렇게 제2의 인생이 펼쳐진 적봉, 멋진 히러로서의 새 삶을 기대했는데..
악귀를 소동 냄새로 감지하는 냄새 맡는 적봉이라는 이 지독한 운명
거기다 이제 막 카운터가 된 적봉이 상대해야 하는건
코를 찌르는 냄새를 지닌 강력한 악귀가 하나도 아닌 무려 셋
이대론 똥냄새만 맡다가 두 번째 죽음을 맞이하는 게 머지않았다.
악귀들과의 대결에서 겨우 죽을 고비를 넘긴 작봉
결국 고향으로 도망치고 마는데..

마주석 역 (잔선규)
소방관 마주석은 언제나 남을 위해 살았다.
사람을 구할 수 있다면 치솟는 불 속도 가리지 않고 뛰어들었다.
소문의 외조모를 구하려 뛰어든 그날도
주석에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었고 이후 소문과 카운터들과는 가족처럼 지내왔다.
카운터들은 누구보다 따뜻한 사람들이었고 주석 역시 그런 사람이었으니까
그러나 선한 사람, 그 자체였던 주석이 무너진 건 한순이었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백두기획건설 분양 사기사건
사기를 당한 것도 전 재산을 잃은 것도 견딜 수 있었다.
사기 사건 이후 우울증에 걸린 아내를 챙기는 것도 괜찮았다.
그러나 법전에 선 사기꾼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찾아갔던
아내가 결국 싸늘한 시체로 발견됐을 때
주석은 온 세상을 저주했다.
10년 동안 노력해서 어렵게 얻은 아이까지 임신 중이었던 아내
세상을 떠나는 순간까지도 뱃속의 아이를 끝까지 지키려 했던 아내
불과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세 가족의 단란한 미래를 그리며 같이 웃었는데
자신의 모든 분노를 끌어모아 아내를 죽인 살인범을 찾아 복수를 시도하지만
끝내 그 복수마저도 실패하고 마는 주석
대체 어떻게 사람이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걸까
결국 살인미수로 구치소에 수감된 주석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다.
아내와 아이를 지키지 못했다는 자책감
아내를 살해한 놈을 끝내 죽이지 못했다는 스스로에 대한 분노와 원망
살아갈 이유를 잃어버린 그 허망함까지

황필광 역 (강기영)
중국 카운터들을 죽이면서 갖게 된 강력한 염력을 소유한 3단계 악귀
뱀처럼 사람의 마음을 파고들어 악성을 일깨우는
교활한 능력의 소유자로 백두 다이너스티 분양사기 사건
즉 백두기획건설 그 배후에 필광이 있었다.
일명 황선생이라 불리는 그의 정체를 아는 건 아미 죽었거나 곧 줄을 사람들뿐
수면 아래에서 모든 걸 악마처럼 조정하는 그는
인간들의 파멸을 지켜보는 것을 즐긴다.
필광이 유일하게 살아있음을 느끼는 순간이랄까
사기 사건이 일단락된 후
중국 카운터의 능력까지 흡수해 한국으로 돌아온 필광은 운명처럼 소문을 만난다.
경이로운 힘을 가지 아이 소문 어쩌면 이 아이의 능력은 필광 이상일지도
필광은 반드시 소문의 능력을 가져야겠다.
그러니까 반드시 소문을 죽여야겠다.

겔리 버허드 역 (김히어라)
스피드 특기인 3단계 악귀
손에 달린 날카로운 무기로 단숨에 목숨을 끊어버린다.
분노조절 장애가 있는 예측 불가한 성격으로 살인을 할 때
희열을 느끼는 악 그 자체, 살인광이다.
그녀를 유일하게 컨트롤할 수 있는 건 연인인 필광뿐
악귀가 되기 전 정신병원에 갇혀 있었던 그녀를 탈출시키고
내면의 악귀를 일깨워준 필광이 자신을 구원했다고 믿는다.
필광을 따라 살인을 거듭하며 3단계 악귀로 거듭난 갤리는
중국 카운터를 죽인 후 기억을 읽고 지우는 능력을 흡수한다.
사람들의 기억을 지우며 가지고 놀 때만 해도
이 능력이 얼마나 중요하게 쓰일지 그녀 자신도 몰랐는데
한쪽 눈도 잃고 내 것인 줄 알았던 돈도 잃고
믿었던 필광까지 잃게 될 위기의 겔리 잘못 건드렸다.
|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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