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능 보는 망고예요. 오늘의 토요일은 밥이 좋아 주제는 경주 6味입니다. 경주 여행 갔다 온 지 얼마 안 됐는데 참고했으면 좋았을걸이라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보렵니다. 담에 갈 때 참고해서 꼭 먹어보겠어요 ㅎㅎㅎ 김종민 님이 코로나로 격리 중이라 빽가 님이 대타 뛰시네요ㅎㅎ빽가 님의 먹방을 기대하면서 리뷰 시작할게요

매운 등갈비찜
혀에 닿는순간 스르륵 녹아버리는 등갈비찜! 너무 부드러워요 o(* ̄▽ ̄*) o 콩나물과 함께 먹으면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이 쵝오예요( -_-) b 묵은지가 들어가서 시원 칼칼해요. 냄새가 없고 순한 맛도 맵지리는 매워요. 달걀후라이랑 먹으면 매운맛을 잡아줘요. 묵은지는 김치찜 같아서 계속 들어갑니다. 맵기는 청양고추의 양 조절로 한다고 하네요.
흰쌀밥에 묵은지를 올려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존맛탱!
매운맛은 불닭볶음면정도의 맵기라고 하네요. 저는 패스 ㅎㅎㅎ 계속 쌓이는 매운맛인가 봐요ㄷㄷㄷ

치즈 볶음밥 & 달걀 볶음밥
엄청난 치즈가 내 마음을 녹였다! 매운 치즈가 맛을 잡아주는 역할도 해서 치즈 볶음밥이 아주 나이스~히밥님과 명수님은 고소한 달걀 볶음밥이 더 맛있다고 하네요.

온 쫄면 & 냉쫄면
잔치국수 같은데 면이 쫄면인 맛! 뜨거운 국물에도 사라지지 않는 쫄깃한 식감. 쫄면 면발이 아주 매력적이에요. 깊은 시원함과 감칠맛이 조화로와요^^
같은 육수를 끓여서 사용하고 얼려서 사용해요.
여름에는 쫄면에 식감이 가미된 시원한 냉쫄면이 좋아요^^ 히밥님은 쫄면계의 평양냉면이라고 설명하네요. 오호라~ 마지막 참기름의 고소함이 남달라요! 시장에서 갓 나온 참기름은 사용하신다고 하네요

비빔 쫄면
장맛이 모든 걸 결정한다. 납작 만두를 시켜 비빔쫄면과 싸 먹으면 끝! 장에 들어가는 재료가 장난 없네요. 자극적인 매움이 아닌 자연스러운 매콤함.
50년 전통에 빛나는 한우 갈빗집

한우 갈빗살 - 소금구이
사장님 피셜 - 소금구이는 된장소스에 찍어 먹을 것을 추천, 양념갈비는 고추장 소스를 추천한다고 합니다. 평소에 먹던 갈빗살보다 훨씬 부드럽다는 히밥님. 숙성을 했다는데도 고기가 신선한 게 보이네요. 된장소스에 찍어 먹으면 만세를 하게 됩니다. ㅎㅎㅎ 매콤 달콤한 파무침이 아주 맛있어요!
갈빗살과 된장소스의 환상 콜라보
질 좋은 숯으로 오랜 시간 지속되는 열기로 구워 불향이 입혀진 고기 맛을 극대화시킵니다. 경주 현진인이 추천하는 찐 맛집입니다. 현주엽 님도 지인 추천으로 방문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한우 치마살(안창살) - 소금구이
안창살은 내장 쪽에 붙어 있는 살로 약간 피맛이 느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갈빗살보다는 담백합니다. 전혀 질김이 없고 맛있는 육향을 느낄 수 있어요.

한우 갈빗살 - 양념구이
이 식당에 양념 비법은 19가지 재료를 주문과 동시에 양념을 바로 해서 나오는 게 특징입니다. 고기 본연의 맛을 느끼게 하기 위해 양념을 바로 버무린다고 합니다. 양념은 거들뿐... 그래서 고기 맛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고추장 소스를 찍어먹으면 매콤 달콤함을 느낄 수 있어요. 그냥 그대로 먹어도 엄청 맛있어요 ㅎㅎ

한우 치마살 - 양념구이
고기 잡내가 1도 없어요. 확실히 담백한 치마살입니다. 양념구이는 흰쌀밥이랑 먹어야 국룰이지.. 너무 맛있어요ㅎㅎㅎ
토요일은 밥이 좋아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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