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능 그리고 교양

과학수사대 스모킹 건 10회 줄거리 리뷰 제주 중학생 피살사건

by 드라마 보는 망고 2023. 6. 1.
반응형

안녕하세요. 교양 보는 망고예요.

과학수사대 스모킹 건 10회는 제주 중학생 피살 사건을 파헤쳐봅니다. 2021년 7월 제주 바닷가 인접한 마을에서 작은 마을에서 시신이 발견된다. 피해자는 코와 입이 테이프로 막힌 채 목이 졸려 살해된 16살 중학생 故 김경현 군이다. 과학수사대 스모킹 건 10회 줄거리 리뷰 시작합니다.

 

과학수사대 스모킹 건 9회 줄거리 리뷰 '남편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국내 최초 니코틴 살인 사건 (tistory.com)

 

과학수사대 스모킹 건 9회 줄거리 리뷰 '남편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국내 최초 니코틴 살인

안녕하세요~ 교양 보는 망고예요. 과학수사대 스모킹 건 8회 경북 김천 실내포장마차 살인 사건의 시청률은 2%를 기록했네요. 과학수사대 스모킹건 오늘의 사건은 국내 최초 니코틴 살인 사건입

youngandyoung.tistory.com

 

2021년 7월 18일 일요일 밤 10시 51분

 

아들이 숨진 거 같다.

아들은 코와 입이 막힌 채 목이 졸려 숨져있었다. 시신은 지두흔*과 삭흔*이 있는 것으로 보아 사망원인은 경부 압박에 의한 질식사이다. 범인은 처음에 머리를 집중적으로 폭행한 후 목 졸라 살해했다.

지두흔 - 손으로 힘을 주어 누른 흔적
삭흔 - 끈이나 허리띠로 조른 흔

 

엄마가 범인으로 지목한 사람이 있었는데 자신을 괴롭혀온 사람이라고 한다.

2021년 7월 2일 금요일 새벽 4시 5분 한남성이 이 가족이 살고 있는 집에 들어가려고 한다. 남성은 문은 잠겨있어서 못 들어가고 열려 있는 창문을 통해 진입한다.

 

남성은 자고 있는 엄마는 주먹으로 발로 때리기 시작한다. 남성은 엄마의 핸드폰, 지갑, 주민등록증, 카드를 들고 간다. 그리고 그날 오후에 다시 집에 들어와 청바지를 5벌을 훔쳐갔다.

 

집에 침입한 범인은 예전에 엄마와 동거했던 남성이다. 2018년 11월부터 문제의 남자와 동거를 시작한다. 엄마와 이 남성은 중학교 동창으로 엄마가 운영하는 식당에 자주 방문하면서 친해지게 되었다.

 

약 3년 동안 동거하며 이 사건이 일어나기 2달 전 2021년 5월까지 함께 거주했다. 남성의 집착은 폭행으로 이어져서 헤어지게 되었다.

 

중학생 엄마는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했고 경찰은 집 앞에 CCTV를 달았다. 오후 3시 16분경 한 남성이 집 뒤편으로 담을 넘는 모습이 포착된다.

 

백광석은 아내의 매 순간을 따라다니며 집착했다. 남편이 집착이 심해지면서 둘의 사이는 소원해졌고 다툼이 잦아지면서 폭력까지 행해졌다. 

이 사건이 발생하기 두 달 전인 2021년 5월 4일 화요일에 동거남 백광석은 식당을 새로 개업하면서 바빠진 아내에게 집착하며 빨리 들어오라고 했다. 백광석은 밤 10시 집에 도착한 아내의 휴대폰과 문을 부수고 컵으로 엄마의 머리를 내리쳤다. 엄마는 2021년 5월 말에 별거를 하고 사실혼 관계를 끝낸다.

 

백광석은 범행 당일 이전 3일 연속으로 집을 찾아왔다. 바로 CCTV에 위치를 확인하고 집에 침입할 곳을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백광석은 사건 당일 담을 넘어 지붕을 통해 다락방 창문으로 진입했다. 

 

범인은 두 명이었다.

 

백광석은 덩치가 큰 아들은 제압하기 위해 공범 김시남에게 도와달라고 했다. 김시남이 운영하던 단란주점에 백광석이 드나들면서 친분이 생겼다고 한다. 백광석은 도와주면 돈을 주겠다고 하며 김시남을 회유했다.

 

백광석과 김시남은 다락방 창문이 열리기를 기다렸다가 창문이 열리자 다락방으로 진입한다. 그때 이지훈 군과 마주친 백광석과 김시남은 아들을 제압하고 끔찍하게 살해한다.

반응형

김시남은 현장을 빠져나오고 현금 700만 원을 이체한다. 백광석은 집에 3시간 정도 머무르면서 핸드폰을 부수고 방에 식용유를 뿌렸다. 당시 백광석은 극단적 선택을 하려다가 심경의 변화로 포기했다고 한다.

 

경찰은 신고 두 시간 만에 김시남은 검거하고 핸드폰을 끄고 현금만 사용하며 도주한 백광석은 2021년 7월 19일 오후 7시 29분에 숙박업소에서 체포한다.

 

백광석과 김시남은 허리띠로 목을 조른 사람은 자신이 아니라며 서로에게 책임을 미루었다.

 

허리띠의 양쪽 끝을 잡아당겨서 목을 조른 것이기 때문에 허리띠 양쪽 끝에서 채취된 DNA가 범인의 DNA인데 그게 김시남이었다.

 

재판부는 잔혹한 범죄 수법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검찰의 사형 구형을 감했다.

 

엄마가 신변보호 요청을 했음에도 사전에 이 사건을 막지 못한 것은 심각하 상황에 대한 인지가 부족했고 순찰도 허술했다. 심지어 신변보호 대상자는 엄마만 해당되고 아들은 아니었다. 당시 피해자들에게 스마트 워치도 지급되지 않았다.

 

백광석은 주요 관찰 대상자이지만 관할경찰서는 무시했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독 부탁드려요

* 인용된 사진과 문구는 해당 방송국에 저작권이 있습니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