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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그리고 교양

꼬리에꼬리를무는그날이야기 🐈🦮👄 검은 돌고래와 불청객 무장공비 꼬꼬무39회 예고

by 드라마 보는 망고 2022.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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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1996년 10월 22일 표민정 씨의 하루는 삐삐가 울리면서 뒤바뀌게 된다. 남동생 일병 표종욱 씨가 사라졌다는 것이다. 부대 측에 따르면 사라진 것이 아니라 스스로 탈영을 했다는데... 가족은 한 달 전에 사건을 떠올리게 된다. 1996년 9월 18일 강릉입니다. 택시기사 이씨는 수상한 옷차림의 남자를 발견합니다. 주변을 살피던 택시기사 이씨는 바다 위에 떠있는 잠수함을 발견합니다. 잠수함을 타고 괴한들이 침투했다는 소식에 강릉 일대 주민들은 공포에 휩싸입니다. 인근 야산에서 11발의 총성이 울려 퍼지고 저항한 흔적이 없는 11구의 시신! 49일 동안 이어진 피 마르는 추격전의 전말은?

 

오늘의 손님 : 홍석천, 선미, 이기우

 

 

 

이름은 표종욱! 부대에 찾아갔더니 탈영을 했다는 거였다. 관물대에서 여친에게 쓴 편지가 나왔다며 돌아오면 연락을 달라는 부대. 가족은 사고가 났을 거라고 생각해서 산을 찾아 헤맸다. 가족에게 자수를 시키라며 부대에서 전화가 하루에도 몇 번씩 왔었다. 표일병은 어디로 간 걸까?

 

 

한 달 전 199년 9월 18일 새벽 0시 강월도 강릉

택시기사 이씨는 고속도로에서 갓길에서 수상한(?) 군복을 입은 남자 2명을 발견한다. 내려서 살피던 택시기사 이씨는 음산한 기계음 소리를 듣는다. 소리가 나는 곳은 바다였다. 시커먼 괴물체를 발견한다.

그건 바로 북한의 잠수함이었다. 경찰에 신고한 택시기사 이씨. 진돗개 하나가 발령된다.

 

 

진도개 하나는요,
적의 침투. 도발이 확실할 때 발령하는 군 최고 경계 및 전투태세

 

택시기사 봤던 남자들은 무장공비였다. 잠수함에 들어갈 사람을 지원받은 UDT

해군 정보 - 폭약이 적재되어 있고 부비트랩이 설치되어 있다.

택시기사 - 안에서 비명 소리가 났고 화염이 났다.

 

유상사와 대원을 태운 보트가 출발한다. 탄내가 코를 찌르는데 안으로 들어간 대원들은 내부 수색을 시작한다. 사람은 한 명도 발견되지 않았다. 총은 기본이고 수류탄이 100개, 대전차 로켓포까지 중무장을 하고 내려온 잠수함이었다. 침투 목적에 대한 자료는 없다. 처음에 탄내가 났던 이유가 남은 서류를 모두 불태워 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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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된 쪽지 한장,
최고 사령관 동지 전투원 동지
임무 수행 길을 떠나는 전투원들이 서면으로나마 전투적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영웅들은 절대로 죽지 않고 꼭 살아서 승리의 보고를 안고
임무가 실행되어 적화통일의 그날

 

사라진 무장공비를 찾아라!

 

10명 정도로 보이는 발자국이  발견됐고 내륙으로 침투했을 거라고 예측한다. 산수색을 시작하려는 찰나 11발의 총성 소리가 울린다. 그리고 발견한 시신 11구

일상복 차림의 시신. 똑같은 방향으로 관자놀이를 쏜 11명의 시신은 무장공비였다. 무장공비 옷에서 발견된 유서 내용은...

 

 

 

김정일 장군님 죄송합니다.
임무를 제대로 완수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조국을 위해 몸 바쳐 떠나겠습니다.

 

11명의 시신은 무장공비 동료가 사살하고 도망갔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중요한 사실은 살아있는 무장공비가 더 있다는 것이다. 다시 시작된 추적!

 

농장에서 신고가 들어와서 출동한 경찰은 무장공비를 현장에서 검거한다. 먹을 것을 구하러 산에서 내려왔다가 일행들과 헤어졌다는 조타수 이광수는 묻는 말에 대답을 하지 않는다. 

 

무장공비의 입을 열게 하는 방법은? 먹고 싶은 거를 먹여주며 회유하기로 한다. 광어회가 먹고 싶다고 한 이광수. 그렇게 말한 이유는 못 사는 남조선이 비싼 광어를 준비해 줄 수 있는지 궁금했다는 그.. ㅎㅎㅎ

 

 

사건의 내막

정찰 임무를 띠고 하루 전날 침투. 잠수함이 암초에 걸리는 바람에 해안가에 갇혀버린 상황이었다. 잠수함 인원은 총 26명이었다. 남은 공비는 14명

 

공비 7명이 사살되었지만 투항하는 공비는 한 명도 없었다. 우리 군인도 1명이 전사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수색 중 2명이 더 사살되면서 이제 남은 공비는 5명이다.

 

이광수의 육성을 통해서 자수할 것을 권하게 한다. 하지만 아무도 자수하지 않았다. 2명 사살됐다. 남은 공비는 3명

 

인제에서 무장공비를 발견됐다는 제보에 출동한 군인은 무장공비와 교전 중 2명 사살한다. 뉴스에서 무장공비의 유류품을 보던 포종욱 씨의 누나는 시계를 보고 놀라게 된다. 그 시계는 본인이 동생에게 사준 시계였기 때문이다.

다음날 부대에서 걸려온 전화 "표일병이 산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이제 남은 공비는 한 명

 

 

 

마지막 한 명 무장공비는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추측 건데 산에서 사망했거나 북으로 올라갔을 거라 한다.

 

 

잠수함 사건은 미국의 중재로 북한이 유감을 표하게 되고 대한민국은 이를 받아들여 무장공비 4명의 유해를 북한으로 보내게 된다.

유일한 생존자 이광수 씨는 본인의 뜻에 따라 대한민국으로 귀순했다.

 

 

14년 후 2010년 북한에서 제작한 영화 한 편

강릉에 무장공비를 영웅화하는 영화로 만든 북한.

 

 

 

그날 이야기를 들은 오늘 당신의 생각은?

 

 

꼬꼬무 리뷰는 여기까지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이야기가 과연 그날의 이야기 일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꼬리에꼬리는무는그날이야기 39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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