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라마 보는 망고예요.
류승완감독의 영화 '밀수'의 출연진과 정보에 대해 알아볼게요.
밀수
장 르 : 범죄, 누아르, 액션, 코미디, 시대극
감 독 : 류승완
각 본 : 김정연, 류승완
출 연 :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외
촬영 기간 : 2021년 6월 5일 ~ 2021년 10월 13일
개 봉 일 : 2023년 7월 26일
상영 길이 : 129분
제 작 비 : 약 175억 원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던지고 건지고 속여라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
평화롭던 바닷가 마을 군천에 화학 공장이 들어서면서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은 해녀들
먹고살기 위한 방법을 찾던 승부사 '춘자'는 바닷속에 던진 물건을 건져 올리기만 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는 밀수의 세계를 알게 되고 해녀들의 리더 진숙에게 솔깃한 제안을 한다.
위험한 일임을 알면서도 생계를 위해 과감히 결단을 내린 해녀 진숙은 전국구 밀수왕 권상사를 만나게 되면서 확 커진 밀수판에 본격적으로 빠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일확천금을 얻을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오고 사람들은 서로를 속고 속이며 거대한 밀수판 속으로 휩쓸려 들어가기 시작하는데..
물길을 아는 자가 돈길의 주인이 된다.
| 등장인물

조춘자 역 (김혜수)
"내가 막힌 길을 뚫을 수 있어"
성공을 꿈꾸며 밀수판에 뛰어든 해녀. 막힌 밀수 길도 뚫어낼 묘안이 있는 마이웨이가 돋보이는 인물이다. 열네 살에 식모살이부터 시작해 돈이 되고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하다가 수년 만에 자신의 고향 군천으로 다시 돌아와 승부수를 던질 제안을 한다.

엄진숙 역 (염정아)
"밀수품 배달이 얘들 장난이니?"
춘자의 절친이자 밀수판의 맏언니. 진중하면서도 의리 있는 해녀들의 리더. 어린시절부터 선장인 아버지를 따라 동네 해녀들을 다부지게 지켜온 해녀였지만, 생계를 위해 바다의 생필품을 건지며 밀수판으로 흘러 들어간다.

권필삼 역 (조인성)
"나랑 독대하고 나면 어떻게 되는지도 들었지?"
베트남전 참전 당시 밀수 사업에 눈을 뜬 전국구 밀수왕. 사업가적인 면모와 악독한 기질로 부산을 장악하고 전국구 밀수 일인자가 되어 밀수판을 접수한다.

장도리 역 (박정민)
"어디서 사람 오구로 보고 쥐고 흔들고 자빠졌어"
맹룡해운에서 먹고 자면서 해녀들을 돕는 청년. 춘자와 진숙 사이에서 큰 소리 한번 내지 못했던 순박한 막내에서 밀수판에 공백이 생기자 인생을 바꿔보겠다가는 야망을 갖게 되는 인물이다.

이장춘 역 (김종수)
"밀수품 사고 파는 게 다 탈세야"
100% 검거율에 도전하는 우직한 군천시 세관 계장. 밀수판에 불나방처럼 뛰어든 이들을 잡아들이겠다는 집념이 돋보이는 인물이다.

고옥분 역 (고민시)
"물장사하는 사람이 이 정도 통빡 안 나오겠나?"
밀수판에 대한 모든 것을 수집하는 군천시 정보통이자 넉살과 애교까지 모드 갖춘 진정한 스파이 꿈나무. 다방 막내로 시작해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특유의 친화력으로 군천 바닥의 정보를 꿰뚫으며 춘자와 진숙에게 도움을 주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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