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라마 보는 망고예요.
박하경 여행은 잔잔한 웃음을 주는 드라마입니다. 가벼운 드라마를 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박하경 여행기 5회 줄거리 리뷰 시작합니다.
박하경 여행기 4회 줄거리 리뷰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나이들어도 괜찮은 걸까?' (tistory.com)
박하경 여행기 4회 줄거리 리뷰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나이들어도 괜찮은걸까?'
안녕하세요~ 드라마 보는 망고예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 4회 줄거리 리뷰입니다. 박하경 여행기 3회 줄거리 리뷰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사랑하고 싶다' (tistory.com) 박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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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부 스텝이 꼬여도 춤은 계속된다
천체를 관측하러 천문대에 간 박하경. 하늘의 별을 보는게 신기해서 천문대에 자주 온다는 영숙은 하늘을 보다 보니 천문학이 궁금해졌고 천문학을 보다 보니 수학이 빠지지 않아 수학공부를 해보는데 너무 어렵다고 한다.
캥거루가 말했다. '계속 춤을 춰 네가 계속 춤췄으면 좋겠어'
만두전골을 혼자 먹으러간 박하경은 만두전골은 2인분부터 주문가능하다는 얘기를 듣는데 영숙이 나타나 자신도 혼자 왔다며 같이 먹자고 한다. 만두전골에 볶음밥까지 맛있게 먹고서야 박하경은 구영숙 작가임을 알아본다. 작업을 계속하고 있냐는 질문에 구영숙은 머릿속으로만 구성하고 있는 게 있다며 인류의 마지막 다정함에 관한 이야기라고 한다.
구영숙은 시간 괜찮으면 작업실가서 차 한잔 하자고 하는데 박하경은 놀러 온 거라 시간 많다며 가겠다고 한다. 구영숙에 자신의 만화책 '춤추는 캥거루'를 박하경에게 선물한다.
구영숙은 젊은 날 몸 망가지는 거 모르고 작업에 몰두했던 자신에 대해 바보같았다고 한다. 박하경은 대단한 거였다며 지금의 자신을 형성하는데 대단한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제 편 해주셨어요. 작가님 작품
구영숙 작가는 박하경에서 천문대에 같이 가자고 한다.
태어나서 한번도 몸을 써본 적 없는 박하경은 공원에서 사람들과 함께 춤을 춰본다.
| 6부 비 오는 토요일
살고 있는 동네에서도 여행은 가능하다.
박하경은 광화문에 들러 빗소리를 듣고 있는데 학교 부장선생님에게 계속 전화가 들어오고 심지어 학부모에게까지 전화가 온다. 학생들이 단체로 게임하는 거 학생회에서 주도했다며 중단하게 해 달라는 요구였다. 박하경은 주말에 학생회장 예준에게 전화를 거는데 이미 시달린 예준이는 학교에서 가을 축제를 일방적으로 취소해서 자기들 끼지 e스포츠를 즐기겠다는 거라며 못 그만두겠다고 한다.
카드까지 잃어버린 박하경은 근처 박물관으로 발길을 돌린다. 그곳에서 만난 미술쌤은 갑자기 지렁이 얘기를 늘어놓는다.
미술쌤은 열의가 많아서 주말에 관심 있는 얘들과 박람회도 오는 월요병이 없는 사람이다. 미술선생님은 단체 게임하는 일로 월요일 학교에서 난리 나겠다며 재미있어한다. 그사이 학부모 회장은 전화로 박하경 선생님을 계속 압박하고 박하경은 얘기 중이라고 변명한다.
박하경은 주말에 딱 하루 여행을 가는데 아무데도 안 가면 못 견딜 거 같고 동시에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여행을 간다고 한다. 오늘은 비가 와서 안 갔다고 한다. 미술선생님은 자신도 아무것도 안 하는 거 하고 싶은데 잘 못한다고 한다.
미술선생님 : 그래도 얘들이 귀여워요.
박하경 : 다 큰 얘들이 뭐가 귀여워요?
미술선생님 : 다 큰 줄 아는 게 귀여운 거죠.
박하경은 차비가 없다며 미술선생님에게 빌리려는데 현찰이 없다며 윤철이에게 만원을 빌린다. 학생회장 예준은 다음 주까지만 단체 게임을 할 수 있게 해 달라며 어른들을 설득해 달라고 한다. 박하경은 자신도 모르겠다고 하는데 바테리가 방전되어 전화가 끊긴다. 갑자기 비가 쏟아지는데 우산이 없다.
집 근처까지 와서 비를 맞은 박하경은 여행을 끝내고 비 오는 날이니까 김치 부침개를 한다. 그리곤 비오는 창을 보면서 김치 부침개를 먹는다.
| 7부 빵의 섬
" 딸기 케이크 먹을 때 딸기를 먼저 먹는 편이세요? 나중에 먹는 편이세요? "
" 단팥죽을 먹을때 안에 들어있는 밤을 아꼈다가 나중에 먹어요? 아니면 제일 먼저 먹어요? "
" 아니면 냉면에 계란 같은 거... "
빵에 대한 집착
하루에 제주 빵집 12곳 깨기!
서귀피안 ➡️ 아베베 베이커리 ➡️ ABC 에이팩토리 ➡️ 수와래베이커 ➡️ 남양당 ➡️ 다니쉬 ➡️ 제주의 계절 ➡️ 송당의 아침 ➡️ 삼복당
꼬마 손님은 빵집에 들어와 달팽이 빵이 있냐고 물어보고는 실망하고 나간다. 그 모습을 본 박하경은 꼬마 아이의 뒤를 쫓아가기 시작한다. 달팽이 빵은 롤케이크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안에 줄무늬가 다르다고 한다. 가게 주인은 할머니들이 자주 가는 빵집으로 삼복당에 가보라고 한다.
꼬마 손님은 자신이 찾는 빵이 맞다며 엄마에게 줄 롤케이크를 사가지고 간다. 제주도에서는 못살던 시절 쌀을 구하기 힘들어서 제사상에 빵을 올렸다. 꼬마는 엄마 제삿상에 올릴 빵을 사러 간 것이었다.
제주도에서 빵을 한 케리어 싣고 온 박하경은 꼬마가 맛있다고 한 단팥빵을 먹어본다.
| 8부 맞물린 경주
박하경은 어린 시절 여행을 하는 게 귀찮다고 생각했다. 경주를 혼자 여행하는 건 처음인 박하경은 수학여행을 함께 갔던 친구들은 멀어졌고 남자친구와는 헤어졌고 친구 진솔은 죽었다.
20대에 진솔과 다시 경주를 찾은 박하경. 진솔은 수학여행 때 하경이 엄마가 해주신 김밥을 또 먹고 싶다며 하경에게 배워서 해달라고 했지만 하경은 귀찮다며 싫다고 했다.
진솔은 에밀레종을 들으러 가자며 하경을 끌고 다녔고 그게 귀찮았던 하경은 진솔을 버리고 가버렸다.
박하경은 서울에는 왜 공동묘지가 없는지 궁금해하는데 진솔은 땅값 때문일 거라며 죽음을 부정하는 도시가 서울이라고 한다.
박하경은 네가 없으니까 심심했다고 하는데 진솔은 너만 생각한다고 한다. 어릴 때는 학교 가면 항상 친구가 있어서 사귀필요가 없었는데 나이 들면 사람을 사귀기 점점 힘들어진다고 한다.
진솔은 자신과 같은 친구가 있으면 대화하는 게 즐거울 거 같다고 한다.
진솔은 자신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어땠냐고 묻는데 처음에는 울었고 나중에는 웃었다고 한다. 운전면허증을 따고 처음으로 차를 가지고 여행을 떠났는데 길을 잃은 둘은 함께 울었었다.
박하경은 너를 잘 보내주고 싶어서 울다가 웃었다고 한다. 박하경은 어른이 되기는 어렵고 그냥 늙는 거라고 한다. 할머니가 되어서도 그때 요즘 노래를 들으면서 살 거라고 한다.
박하경 할머니 보고 싶네
혼자 앉아서 자신이 만든 김밥을 먹는 박하경.
그러니까 사라지고 싶을 때는 어디든 가 보자
혼자라서 낯선 곳이라서 용기가 없다면 딱 하루도 괜찮다.
걷고 먹고 멍 때릴 수만 있다면 어디든지 좋으니까
재미있게 보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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