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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드라마리뷰

슈룹 2회 줄거리 그때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할 거냐고 저에게 물으셨습니다.

by 드라마 보는 망고 2022.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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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라마 보는 망고예요. 슈룹 1회 시청률은 7.6%로 김혜수 님의 힘인지 좋은 출발을 기록했습니다. 진행이 빠르고 떡밥이 없어서 저는 1회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윤황후를 만나서 들려줄 이야기를 기대하면서 슈룹 2회 줄거리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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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귀인을 만나러 간 대비는 삼간택* 당시 황귀인이 내정이 되어있었으나 선왕이 외척을 견제하는 바람에 임화령이 중전으로 간택되면서 황귀인을 후궁으로 살게 했다며 중전이 되었으면 의성군의 위치가 달라졌을 거라고 한다. 

삼간택
왕세자의 배우자를 선정하는 간택 절차 중 마지막 단계

 

궐 동쪽에 좋은 나무가 그들도 만들어 주고 했으나 뿌리가 썩으면서 말라 비틀어지는 것이 잔풍도 견디지 못하고 쓰러질 거 같다고 어찌해야 하냐고 묻는 말에 황기인은 뽑아야 한다고 한다. 대비는 배동에 관심이 없어 보이는 황귀인에게 국본*의 자리는 어떠냐고 묻는다.

 

국본
황태자나 왕세자를 달리 이르는 호칭

 

 

중전은 윤황후를 만나 혈허궐이 태인 세자 죽음의 원인인지 묻는다. 윤황후는 그렇지 않다며 당시 어의는 혈허궐은 완치되었다고 했다고 한다.  중전과 윤황후를 지켜보는 사람이 있네요.

 

세자가 죽을거라는 걸 이미 알고 있었던 사람들처럼 지금의 주상이 국본이 되고, 부친께는 역모가 씌워지고, 자신이 폐비가 되는 이 모든 일들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마마께는 소생이 4명이나 더 있지 않았습니까?

 

 

대군들에게 기본적인 학문 외에 제왕 교육을 시킨 적이 있으십니까?

 

왕세자를 위협하는 인물로 찍힐수도 있어 다른 자식을 지키기 위해 그렇게 했던 일들이 택현*이 적용될 빌미를 주게 되었다. 가장 총민한 자가 후계자가 되는 것을 말한다. 대비하지 못하면 국본의 자리뿐 아니라 다른 대군의 목숨마저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하는 윤황후. 아무리 숨죽이고 살아도 아이들이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위협이 된다는 사실로 남은 대군들 모두를 잃었다는 윤황후.

 

태현
가장 현명한 후계자를 택함

 

"그때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할 거냐고 저에게 물으셨습니다. 난 치졸하고 비겁하고 비열하다고 손가락질당할지라도 내 자식들을 지키기 위해서 무슨 짓이라도 할 겁니다. 내가 아직 기회가 있는 중궁이라면요."

 

 

세자의 일을 함구한 것은 중전의 일로 만들어 임금의 화를 극대화하려는 대비.

 

배동 선발에 응시하라는 황귀인은 물귀원주(물건이 원래의 주인에게 돌아가다)라며 의성군에게 그 자리를 되돌려 주겠다고 한다. 

 

중전을 대군들을 모아놓고 배동에 싹 다 나가라고 하는데 다들 거부하는 가운데 계성 대군이 지원해 보겠다고 한다. 신상궁은 대군들의 평가를 들어보자고 하는데...

 

권의관은 중전의 대군들의 수준은 미달 수준으로 성남대군과 계성 대군은 출석 미달로 불량생도가 되면 종학에서 제명될 거라고 한다.

 

우연히 계성 대군의 뒤를 밟게 된 중전은 놀라운 장면을 보고 혼자 숨어서 울고 있는 걸 신상궁이 발견한다. 다른 이에게 발견되면 계성 대군은 살아남지 못한다고 하는데...

 

세자는 성남 대군에게 곧 떠날 사람처럼 앞날을 부탁한다. 그리고 배동이 되어 자신의 곁에 있어 달라고 부탁하는데.. 그렇게 성남 대군은 배동에 지원하게 된다.

 

 

의관은 태인 세자에 대한 어떤 자료도 남아있지 않다며 내의원 화재로 소실되었다고 한다. 당시를 기억하는 이 또한 궁중에 남아있는 사람이 없다. 조국영어의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남아있지 않았다.

 

당시 태인 세자를 담당했던 어의는 유상욱 영감이었다. 중전을 찾아보라고 명한다.

 

중전이 따로 과외를 붙였을 거라고 의심한 고귀인은 사람을 붙여 계성 대군을 미행하게 하여 특정 장소에 방문한다는 걸 알게 된다. 배동 시험을 앞두고 계성 대군이 걱정되던 중전은 찾아 나선다. 그때 계성 대군은 다시 그 은밀한 장소를 찾게 되고 그 뒤를 고귀인이 따라 붙는다. 

 

그 은밀한 장소에서 계성대군은 여장을 하고 있다. 이를 본 고귀인.

 

 

슈룹 2회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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