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라마 보는 망고입니다.
저번 주 왜 오수재인가 4회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10.1% 두 자리 시청률을 기록했어요.
왜 오수재인가 4회 마지막이 엄청 긴박한 순간 끝나서
왜 오수재인가 5회가 더더욱 궁금했어요.
그럼 왜 오수재인가 5회 줄거리와 리뷰 시작합니다.
수재의 다급한 전화 소리에 수재에게 달려간 공찬은
USB를 챙겨서 나온 괴한다 맞닥 드립니다.
괴한은 공찬과 몸싸움을 하다가 도망을 갑니다.
이후 공찬은 수재를 찾아 2층에 올라가지만 그곳엔 수재가 없습니다.
핏자국을 보고 옥상에 올라간 공찬은 수재를 발견하죠.
그때 누군가 옥상에 올라오고 공찬과 수재를 숨습니다.
범인의 신발을 보지만 누군지 얼굴은 보지 못하죠.
이후 긴장이 풀린 오수재는 기절을 하고
공찬은 수재를 데리고 병원에 가게 됩니다.
공찬의 신고로 경찰들이 오지만 수재는 없어진 물건도 없고
다친 것도 혼자 넘어져서 다친 거라며 신고하지 않겠다고 하고 경찰을 돌려보냅니다.
수재의 거절에도 공찬은 끄떡도 없습니다.
그러면서 하루만 제발 자신의 말을 들어 달라면서
수재에게 자신의 집으로 가서 하룻밤 있으라고 합니다.
수재가 혼자 있다가 다치게 되면 못 견딜 거 같다면서 부탁을 하죠.
공찬의 진심 어린 부탁 + 단호함에
수재는 공찬과 공찬의 삼촌이 살고 있는 집으로 갑니다.
공찬은 이 일이 수재의 가까운 사람이 벌인 일 같다며 수재를 걱정하고
수재는 공찬의 걱정을 부담스럽다 하며 선을 넘지 말라고 하죠.
드라마에서 공찬의 태도를 보면 집착과 애정 사이
줄타기를 잘하는거 같아요.
약간 선 넘으면 집착일 수 있는데 그렇게 보이진 않는 거 같아요.
공찬은 자고있는 수재를 보러 오고 애틋하게 바라봅니다.
그리고 위험한 일을 겪는 수재가 안타깝습니다.
수재는 범인을 잡기 시작합니다.
USB까지 잃어 버려서 마음이 쓰입니다.
그리고 범인 후보인 한기택, 한성범, 최주완 대표, 최태국 대표까지
4명의 흔적을 확인해 보라고 미림 변호사에게 지시합니다.
수재는 한기택을 찾아 가고 한기택을 떠봅니다.
한기택은 전에 수재가 요청했던 3가지를 말해줍니다.
첫째. 박소영과 어르신들과의 관계의 특별한 건 없다고 합니다.
둘째. 270억원을 빼돌리게 도와준 사람은 없고 혼자 한 거라고 하죠.
마지막 셋째. 한스바이오 합병이 지연된 건 김도사라는 무속인 때문인데
곧 합병이 재개될거라 말해줍니다.
최태국 대표는 검찰후배를 통해 오수재 건물에 도둑이 들고
오수재가 다쳤단 소리를 듣습니다.
최태국은 하실장이 한 일 이냐고 묻는데 하 실장은 아니라고 합니다.
최태국은 누가 도둑질했는지 확인해 보고 USB를 찾아오라고 하죠.
그 USB는 공찬의 손에 있습니다.
공찬은 춘풍에게 부탁해서 USB를 열어 달라고 합니다.
아는 사람이 USB때문에 습격을 받았는데 안에 있는 내용이 무언지 알아야
위험에서 벗어나게 도와 줄수 있다고 하죠.
공찬은 전직형사였던 조강자에게도 CCTV를
찾아봐 달라고 도움을 청합니다.
최윤상은 공찬의 USB를 보고
한수 그룹 창립 기념으로 임원들에게만 준거라 말하죠.
윤상은 공찬에게서 수재의 습격 사실을 듣습니다.
그리고 공찬에게 말실수를 하는 바람에
오수재 교수가 자신의 과외 선생님이었던걸 들키죠.
공찬과 윤상은 수재의 수업시간에
오수재의 습격사건을 얘기하다 걸 려수 업에서 쫓겨나죠. ㅎㅎ
그리고 공찬은 윤상이 최태국의 아들인걸 알고 있었습니다.
하 실장은 최주완 대표를 찾아가서 오수재와 관련된 사건에 대해 묻고
최태국이 오수재 사건을 조사하고 있단 말을 해줍니다.
그리고 그 장면은 오수재의 일을 도와주는 사람에게 들키죠.
최태국은 아들인 최주완에게 왜 홍석팔을 이용했냐며
나무라고 USB를 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들이 결국 실패했단 걸 알고 화를 냅니다.
수재의 지인은 한기택에게 일부러 사고를 내고
카센타를 한다며 바로 고쳐주겠다 하며 한기택의 차를 가져옵니다.
네비게이션 저장 메모리를 확보해서 한기택이 자신의 건물에 온 걸 확인하죠.
수재는 한기택을 찾아갔을 때 한기택의 운동화를 보고
옥상에서 본 운동화와 같다는 걸 알아봅니다.
하지만 자신을 해친 범인의 운동화랑은 다르단 걸 기억해 내고
한기택이 뒷북으로 허탕 친 것까지 알아내죠.
그리고 남춘풍은 USB 암호를 모두 풀어냅니다.
전문가도 겨우 파일 한 개 열었다고 한 거 같은데
남춘풍의 능력이 엄청 뛰어나거나 전문가의 솜씨가 별로네요.
하여튼 이것으로 공찬은 USB의 모든 정보를 손에 넣습니다.
그리고 팀원들에게 USB의 주인이 오수재 교수님인걸 말해줍니다.
조강자 역시 범인이 담기 영상을 찾아옵니다.
화면에 잡힌 범인의 걸음걸이를 보고 그 사람이
박소영의 핸드폰을 훔쳐간 사람과 같은 사람인 걸 확인하죠.
그리고 같이 있던 사람이 최주완인걸 확인한 윤상은 화를 내며 나갑니다.
윤상은 아버지를 찾아서 최주완을 찾지만 최주완은 미국으로 도망을 갔죠.
윤상은 최태국에게 곧 수재가 모든 걸 다 알게 될 거라 말하고 떠납니다.
모든 정보를 알게 된 공찬을 수재를 찾아가고
수재에게 범인이 찍힌 영상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USB 암호를 풀었다면서 USB를 건넵니다.
자신도 USB 복사본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죠.
수재는 공찬이 자신의 일에 나서는 것을 싫어합니다.
공찬은 수재가 너무 걱정된다고 말하죠.
오수재는 친구를 만나는데 친구는 준희는
수재가 손가락질받으면서도 일만 하는 것이 속상합니다.
그러면서 공찬에 대해 고마워하죠.
수재는 공찬이 자꾸 자신의 대해 알게 되고
자신의 못난 민낯을 공찬이 알게 되는 것이 싫다 말하죠.
수재가 계속 공찬에게 자신의 일에 상관하지 말라고 했던 이유가
이번 친구와의 대화에서 나오네요.
윤세필 대표는 수재에게 전화해 문의한 것 메일로 보냈다 말하고
나중에 햄버거집에서 보자고 합니다.
무슨 이유 때문인지 윤세필 대표와 백진기 학장이 만남을 가집니다.
윤세필 대표 확실한 수재의 편이 되어줄 수 있는 사람인 거 같아요.
수재는 최태국 대표에게 밥 한번 먹자는 문자를 받습니다.
최태국을 만나러 간 자리에 한기택이 나와있고,
그 자리에게 한기택은 수재의 과거를 얘기합니다.
과거 오수재는 최태국의 아들인 최주완과 연애를 하고
임신까지 하게 됩니다.
최태국을 미국 연수를 한다는 명분 하에 수재를 미국으로 보내고
곧 최주완도 따라갈 거라 말합니다.
최태국은 미국 연수중 둘이 사랑에 빠져 결혼하고 아이가 생겼다는
시나리오가 아름다울거 같다며 수재를 설득해서 미국으로 보내죠.
하지만 주완은 미국에 오지 않고 수재 몰래 결혼을 합니다.
주완의 결혼 사실을 안 수재는 절망하고
아이까지 사산되면서 자살 시도까지 하죠.
수재는 그 얘기에 놀라긴 하지만 기가 죽진 않습니다.
한기택은 흥분해서 270억원 횡령을 도와준 사람이 최태국이고
자신은 최태국에게 충성할 거라 말합니다.
한기택에게 조무래기라 말하며 회장을 불러오라고 합니다.
이때 서현진이 입을 투피스 정장 예쁘네요.
옷에 자꾸 눈이 갔어요.
최태국과 전화한 수재는 자신한테 왜 그랬냐고 묻습니다.
최태국은 사람은 주제를 알고 염치를 알아야 한다며
너는 두 가지 다 없었다고 하죠.
최태국은 수재에게 내 밑으로 다시 들어오던지
밖에서 쓰레기나 주워 먹던지 선택하라 합니다.
이때 최태국의 사무실을 보면 지금처럼 크고 의리의리 하진 않네요.
어쩜 TK는 최태국과 오수재가 같이 키워 나간 회사인 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자살 시도했던 수재는 미국에서 살아 돌아오고
TK를 씹어 먹겠다며 다시 최태국 아래에서 일하기 합니다.
수재는 최태국에게 아래와 같이 말하고 악수를 하죠.
" 제 치부는 회장님의 치부이기도 합니다.
회장님과 전 서로의 치부를 하나씩 물고 있다는 거 잊지 마세요. "
최태국은 자신에겐 치부가 없다며 수재를 살랑되는 개새끼로 비유합니다.
수재 역시 지지 않습니다.
자신을 살랑되는 개새끼로 생각해서 자신의 이름을 썼냐며 따지죠.
일이 잘못되면 자신에게 뒤집어 씌우려고 했다며 이름값을 달라고 합니다.
수재는 최태국에게 선택하라고 합니다.
" 공들여 그리신 큰 그림에 제가 똥칠하는 걸 보실지 아니면
한스바이오 매각 수수료 700억 고스란히 넘겨주실지 "
오수재 예전에 자신이 들었던 말을 그대로 갚아주네요.
이렇게 왜 오수재인가 5회가 끝이 납니다.
초반에 살짝 지루했는데 후반부는 스릴 넘치네요.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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