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라마 보는 망고입니다.
KBS 새 수목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이 첫 방송됐습니다.
새로 시작하는 징크스의 연인 출연진이 궁금해지는대요.
징크스의 연인 여자 주인공은 서현 배우이고,
남자 주인공은 나인우 배우 입니다.
1회에서는 잠깐 나오지만
주무대가 시장이다 보니 다양한 시장 상인분들이
깨알 같은 재미를 줄 거 같아요.
그럼 징크스의 연인 1회 줄거리 및 리뷰 시작합니다.
처음은 동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옛날 손에 닿는 사람의 가까운 미래를 볼 수 있는 연인들이 있었어.
미래를 알면 불운은 피하고 행운은 부를 수 있었지.
그 여인들이 어디서 왔는지는 아무도 몰라.
그 힘은 딸들에게 이어졌어.
수백년을 왕들의 무녀로 지내다가 나라의 운명이 기울고
천하가 혼란스러워 지자 조용히 궁궐을 떠나
세상 사람들 속에 섞이게 됐단다.
그 후 전쟁통에 무녀의 핏줄을 받은 여인이
그녀를 보호해줄 사람을 찾아낸 거야.
여인을 데려간 남자는 전쟁과 격동의 시대 속에서
성공의 기회를 잡았고 엄청난 부귀영화를 이루었지.
그는 여인을 몰래 비밀 공간으로 데려가
자신만의 행운의 부적으로 삼았어.
그렇게 여인과 여인의 아이 또 아이의 아이는
여전히 세상 사람들과 분리된 채 어딘가에 살고 있단다.
금화 그룹 선삼중 회장은 바이오 관련 투자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복잡한 장치가 되어있는 방에 들어가죠.
그곳은 방범이 철저하게 되어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그곳에 미수와 미수의 딸 슬비가 지내고 있죠.
미수의 예언으로 선삼중 회장은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냅니다.
슬비는 방 안에 갇혀 살면서 유일한 재미거리는 책 읽는 것입니다.
하지만 동물도감같이 현실세계를 알 수 없는 책만 읽을 수 있었죠.
슬비는 바깥세상에 나가고픈 마음뿐입니다.
선삼중 회장이 자리를 비운 사이 슬비 모녀가 있는 호텔방에
삼중의 아들 민준 , 그리고 민준의 친구 수광, 그리고 다른 친구들 몇 명이 놀러 옵니다.
일하는 사람들은 슬비 모녀에게 약을 주면 낮잠을 자게 하지만
슬비는 약을 먹는 척하다가 약을 뱉어 버리고
돌아다니기 시작합니다.
슬비가 돌아다니던 중 문이 열리고
슬비는 친구들 몰래 술자리에서 빠져나가는 수광을 쫓아갑니다.
슬비는 수광을 왕자님으로 생각하고 있었죠.
맨발로 수광을 쫓아가던 슬비는
수광이 타는 버스도 따라 탑니다.
버스 기사님이 슬비에게 버스비를 내라고 소리 치자
수광은 슬비의 버스비를 대신 내줍니다.
수광은 슬비에게 데려다줄 테니 돌아가라고 하지만
슬비는 수광에게 자신도 수광이네 가서 밥을 먹겠다고 하죠.
세상 밖으로 처음 나온 슬비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창문 밖을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수광은 슬비의 맨발을 보자
자신의 신발을 벗어주고 자신이 맨발로 걷습니다.
수광이 싫어하면서도 매너남이네요.
수광이는 결국 어머니 생선가게에 슬비를 데려갑니다.
같이 밥을 먹던 중 슬비가 고등어 많이 많이를 외칩니다.
그러더니 고등어를 대량으로 구매하고 싶다는 손님이 찾아옵니다.
수광이네 생선가게에 마침 대량 주문했다 취소된 대량의 고등어가 있었죠.
슬비가 수광이네 행운을 가져다줍니다.
맨발인 슬비에게 수광의 어머니는 자신의 구두를 선물합니다.
그 구두를 신고 슬비를 신이 났죠.
그리고 수광은 슬비를 데려다주러 갑니다.
수광과 슬비가 떠난 후 수광의 어머니는 산모 수첩을 열어보는데
그 안엔 슬비의 엄마인 미수와 남자아이가 찍힌 사진이 있습니다.
수광의 어머니도 미수의 비밀을 알고 있을 수도 있겠네요.
수광과 슬비는 돌아가던 중 놀이공원을 발견합니다.
놀이 공원에 가고 싶어 하던 슬비는 수광과 같이 놀이 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고 수광은 놀이공원에서 모든 게임에 승리하는 행운을 얻습니다.
한편 슬비가 사라졌단 소식이 선삼중 회장에게 까지 보고됩니다.
삼중 회장은 일정을 취소하고 바로 서울에 올라갑니다.
그리고 그 호텔에서 술을 마시고 누워있는 자신의 아들과 아들 친구들을 봅니다.
선삼중 회장을 미수를 찾아가고 딸이 어디 있냐고 묻습니다.
미수는 슬비가 돌아오고 있다고 말해줍니다.
슬비는 호텔로 돌아가고 싶어 하지 않고,
수광의 손을 잡습니다.
그 순간 슬비 목걸이가 빛이 나고 슬비가 예언의 힘을 발휘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 모습을 본 선삼중 회장을 수광을 때리면서
유괴범이라고 신고하라고 소리칩니다.
엄마에게 돌아온 슬비는 수광의 미래를 봤다면서
눈물을 흘립니다.
수광에게 험난한 일들이 벌어질 거 같네요.
수광은 경찰에 잡히지만 금호 그롭 실장 도움으로
경찰서를 나오지만 수광의 금호그룹 취업은 없던 일이 됩니다.
마중 나온 수광의 엄마는 수광이와 함께 집으로 걸어갑니다.
수광은 엄마에게 취업을 못하게 되어 미안하다고 말하죠.
엄마는 괜찮다며 수광이를 위로해 주는데
그 순간 트럭이 모자를 향해 달려옵니다.
엄마의 기지로 수광은 살지만 수광의 엄마는 결국 사망하죠.
엄마의 장례식이 끝나고 어머니의 유골을 뿌리러 간 바다에게
괴한에게 습격을 받아 머리가 다친 채 바다에 버려집니다.
신문에는 어머니의 죽음과 많은 빚 때문에 비관 자살한 걸로 나옵니다.
민준은 친구인 수광의 자살이 믿을 수 없어 아버지를 찾아갑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한 일임을 알게 됩니다.
죽은 줄 알았던 수광은 어떤 어부 아저씨의 도움으로 살 수 있었습니다.
어부 아저씨는 누군가 수광을 죽이려 한 거 같아서 몰래 치료도 해주었습니다.
어부 아저씨는 신변비관 자살한 사람이 너냐며 자살은 아닌 거 같다 말하죠.
어부 아저씨는 수광이 나을 때까지 자신의 집에 있게 해 줍니다.
괴로워하던 슬비는 영혼을 잃은 사람처럼 변해 버립니다.
그리고 민준의 미래를 예언해 줍니다.
서현 배우가 영혼이 없는 모습을 잘 연기했어요.
그리고 목걸이가 빛나는고 있네요.
어부 아저씨는 수광에게 약간의 돈을 주면서
사망신고가 되지 않은 자신의 죽은 아들의 신분을 줍니다.
서울에 올라가면 수광을 죽이려는 자들이 또 죽이러 올 수 있으니
자신의 아들 신분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해 준 것이죠.
불쌍한 수광이 도와주는 분이 계시네요.
2년 후 서동 시장!!
시장에서 수광이 지나가기만 해도 시장 사람들이 수광을 피합니다.
수광과 말을 하거나 손만 잡아도 3일은 재수가 없다는 이유였죠.
수광은 시장에서 자신의 어머니가 했던 '행운의 생선가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민준은 슬비의 예언으로 일이 잘되고 있습니다.
민준은 슬비에게 잘해주고 싶어 합니다.
슬비가 밖에 나가고 싶다고 하자 선삼중 회장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슬비를 밖으로 데리고 나갑니다.
밖에서 식사를 같이 하면서 자신을 슬비에게 동반자로 잘해주고 싶고
나중에 밖에서 살게 할 거라고 말해줍니다.
슬비는 그곳에서 생선 배달을 온 수광을 발견합니다.
호텔로 돌아온 슬비는 엄마에게 수광이에게 갈 거라고 말합니다.
미수는 자신의 능력으로 미래를 보고 오고
슬비가 호텔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때 미수의 손이 닿으면 짧은 순간 체면을 걸 수 있는 거 같아요.
미수와 슬비의 능력은 미래만 보는 건 아닌 거 같네요.
저 정도 능력이면 갇혀 살지 않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조선시대야 신분제도도 있고 여성이 할 수 있는것이 많이 없으니
이해가 되지만 현대 사회에 와서는 이해가 안되긴 합니다.
오히려 선삼중 회장을 좌지우지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이 상황을 이해 시켜줄 만한 서사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무사히 밖으로 빠져나온 슬비는 수광의 행운의 생선가게로 찾아갑니다.
두 사람의 재회로 징크스의 연인 1회가 마무리됩니다.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독과 댓글 부탁드려요
* 인용된 사진과 문구는 해당 방송국에 저작권이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