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라마 보는 망고입니다.
징크스의 연인 1회 시청률이 3.9%로 시작했어요.
다소 낮다고 할 수 있지만
주중 드라마가 시청률이 잘 나오지 않는다는 걸 감안하면
무난한 시작인거 같네요.
징크스의 연인 2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수광이와 슬비가
만나서 벌어지는 일들이 그려졌어요.
수광이는 말도 안 되게 착한 사람인 거 같아요.
아님 이미 슬비를 좋아 하는것일수도 있고요.
징크스의 연인 2회 줄거리및 리뷰 시작합니다.
수광이는 슬비와 놀이 공원에서 있던 일을 꿈으로 꿉니다.
그리고 놀라서 깨어나죠.
그 여자 꿈만 꾸면 재수없는 일이 연달아 일어난다며
진저리를 칩니다.
그리고 슬비가 호텔을 도망쳤던 장면으로 바뀌는데
슬비가 도망치기 위해 관광객 속에 섞여있는 모습을 민준이 보지만
민준이 모르는척 해줍니다.
그리고 슬비는 택시로 도망을 가죠.
서동시장 사람들은 수광에게 몰려가 가게를 빼라고 난립니다.
수광때문에 재수가 없어서 손님도 반으로 줄고
잘 진행되던 시장 리모델링까지 엎어졌다면서 나가라고 합니다.
드디어 슬비가 수광을 찾아옵니다.
수관은 슬비때문에 겪었던 일들 때문에 슬비가 반갑지 않습니다.
하지만 슬비가 외국에서 살다가 한국에 왔는데
모든 기억을 잃고 수광만 기억난다며 수광이를 만나러 왔다고 합니다.
슬비에 대해 모르는 수광을 속이고 옆에 있으려고 하네요.
슬비는 자신이 타고온 택시비도 내지 못해 수광이 대신 택시비를 내줍니다.
그리고 슬비는 손님의 카드로 시장 물건을 이것저것 사는 사고를 칩니다.
수광이는 슬비가 친 사고를 수습해주고 갚아줍니다.
슬비가 스칠때 마다 예언을 해주는데
수광은 우연이겠거니 합니다.
수광은 슬비에게 경찰서로 가라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다고 하죠.
선삼중 회장은 슬비를 찾으려고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회사는 특허침해 소송으로 어려움에 빠집니다.
슬비는 엄마에게 한 무녀가 평범한 사람이 되었다는 얘기를 듣습니다.
어떤 방법인지 몰라도 평범한 사람이 되어
사랑하는 사람과 살았다는 무녀 이야기에
슬비는 자신도 그렇게 될꺼라고 합니다.
그리고 호텔을 도망칠 생각을 하게 된 거죠.
드라마 설정을 보면 무녀들은 사람인데 특별한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외계인처럼 아예 다른 종족으로 인식 하고 있어요.
선삼중 회장이 무녀들을 대하는 태도도 사람으로 인식하지 않아요.
그런데 사람과 똑같이 생기고 똑같은것을 먹고
남자 사람과 자면 아이가 생기는데
인간이 아니라는건 약간 억지인 거 같지만
드라마니까 감안 하고 봐야겠죠. ㅎㅎ
갈 곳이 없는 슬비는 밤늦게 까지 시장에서 수광을 기다립니다.
수광은 슬비가 신경쓰여서 결국 경찰서에 슬비를 데려다줍니다.
경찰서에 주취자들이 소리지르는 모습에 슬비는 무서워하고
수광은 결국 슬비를 자신의 집에서 하룻밤 재워주기로 하죠.
수광의 집에 와서 신이난 슬비의 모습에 수광은 넋을 놓고 봅니다.
로맨스의 정석이 나오네요. ㅎㅎ
수광은 냉정하게 슬비를 방바닥에 재우지만
슬비가 잠꼬대 하는 모습에 신경이 쓰여 슬비를 침대로 옮겨줍니다.
그때 슬비가 수광의 손을 잡고
" 다 죽었어 우럭. 부산 앞바다 좋아해. "
잠꼬대를 합니다.
수광은 슬비에게 금화호텔에 가봤냐고 묻고
슬비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말합니다.
수광은 슬비에게 호루라기와 퇴치 스프레이를 주며
누군가 위협할때 쓰라고 말해줍니다.
그리고 약간의 돈과 경찰서 지도를 그려주죠.
수광은 슬비가 미덥지 못해 직접 경찰서에 데려다줍니다.
어떻게든 자기 않으려는 슬비와
어떻게든 보내려는 수광이의 모습이 그려지네요.
시장에 출근한 수광은 스마일 수산집에서 우럭이 다 죽었단 소리를 듣고
스마일 수산집에 우럭을 싸게 삽니다.
우럭을 사자마자 반찬가게에서 우럭을 사러 찾아오죠.
그래서 수광은 싸게 산 우럭을 비싸게 팔게 됩니다.
만족하며 돌아가는 반찬가게 집 이름이 '부산 앞바다 '입니다.
슬비의 예언이 한번 더 맞았네요.
민준은 금화바이오 소송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선삼중 회장은 슬비를 찾아 오라고만합니다.
민준은 자신이 슬비를 찾겠다고 합니다.
그대신 슬비를 찾으면 자신의 방식으로 슬비를 대하겠다고 합니다.
경찰서에 갔던 슬비는 수광이를 몰래 지켜봅니다.
슬비는 꽈배기 집 앞에서 군침을 흘리고
꽈배기를 먹습니다.
그곳에서 영우네 밥집 아들인 영우를 만납니다.
발달 장애를 가진 영우와 슬비는 죽이 척척 맞습니다.
사채업자 왕실장은 수광에게만 돈을 받지 못해 화가 나있습니다.
그러던 중 행운의 생선가게에 앉아있는 슬비를 보게 되죠.
수광의 여자 친구로 소문난 슬비를 왕실장은 데려갑니다.
그때 수광은 슬비가 걱정되어 경찰서에 찾아가고
경찰들은 슬비가 아무말이 없어서 그냥 돌려보냈다 말해줍니다.
왕실장은 슬비를 속여 수광이를 만나게 해주겠다며 자신의 사무실에 붙잡아 놓습니다.
왕실장의 부하는 예쁜 슬비를 팔아버리자고 하지만
왕실장은 사람 장사를 하지 않는다며 입금하러가니
슬비를 잘 지키고 있으라고 합니다.
왕실장은 수광에게 슬비를 데리고 있다며 돈을 갚으라고 하고
수광은 슬비를 건드리면 가만있지 않겠다 말합니다.
그리고 슬비를 찾으러 뛰어갑니다.
민준은 슬비를 찾다가 서동 시장까지 오게되고
슬비가 행운의 생선가게에 있다는 말을 듣게되죠.
행운의 생선가게에서 슬비를 기다리던 민준은
슬비를 찾기위해 뛰어가는 수광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죽은 친구의 모습을 보고 놀랍니다.
결국 왕실장의 부하는 슬비를 팔아넘깁니다.
그때 왕실장이 나타나 부하를 말리는데 슬비를 데려가려는
조폭들은 왕실장을 협박하며 슬비를 데려가려 합니다.
그때 슬비는 왕실장의 손을 잡고 예언을 합니다.
" 왕실장이 호구새끼 내가 의사를 어떻게 알아 현순지 몬지 아들 새끼만 불쌍해. "
그러면서 갈매기 너무 시끄럽다고 합니다.
슬비를 끌려가면서 " 그남자 믿지 마 내가 도와줄 수 있어 현수 수술해야 돼."
소리치고 왕실장은 놀란 눈치입니다.
왕실장은 수술을 해주기로 한 남자에게 전화하는데
통화가 된 걸 모르고 말하는 남자의 대사가 슬비가 말한 것과 같습니다.
슬비가 잡혀가는 모습을 수광이 보게 되고
수광은 자전거로 슬비가 탄 차를 쫓아갑니다.
결국 차를 따라잡은 수광은 슬비를 데리고 도망 가려하는데
그때 왕실장이 나타나 슬비와 수광을 도와줍니다.
그러면서 왕실장은 슬비에게 아까 한말 잊지 마 라며 소리치고
슬비를 약속을 지키겠다고 합니다.
수광과 슬비는 조폭들에게 쫓기는데
슬비는 골목으로 도망을 칩니다.
막다른 골목에 온 수광과 슬비는 조폭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슬비는 무언가 결심한 듯한 표정으로 수광의 손을 잡고 말합니다.
" 수광아 기다려 "
수광은 체면에 걸린 듯 " 기다려" 란 말을 되뇝니다.
대체 슬비의 능력은 어디까지 일까요.
슬비의 능력으로 이 사건이 해결될 거 같은데
어떤 식으로 해결할지도 지켜봐야겠어요.
징크스의 연인 2회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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