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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그리고 교양

토요일은밥이좋아 50회 줄거리 경북 안동 6미 민물매운탕 안동국밥 안동갈비 식당정보

by 드라마 보는 망고 2022.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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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능 보는 망고예요. 저번 주에 안동을 방문해서 맛집을 투어 중인데요, 이번 주는 6미 중 3미를 방문합니다. 토요일은 밥이 좋아 50회 리뷰 시작합니다.

 

출연진 : 노사연, 박명수, 현주엽, 김종민, 히밥

 

| 민물 매운탕

익숙한 추어탕 느낌의 매운탕입니다. 끓이면 끓일수록 맛있어지는 마법의 민물 매운탕입니다. 푹 우러난 진득한 국물이 압권이다. 얼큰한 국물을 머금은 담백한 메기 살이 매력이에요.

목을 타고 넘어가는 美친맛!

 

손질을 잘해서 비린내흙냄새는 찾을 수 없어요. 압독적으로 진한 국물을 느낄 수 있어요. 거기에 알싸한 산초얼얼함이 맛있음을 더합니다. 물 올라 입안을 가득 채우는 실한 메기 살과 너무 부드러워 부서지는 빠가사리 살이 민물고기의 참맛을 느끼게 해 줍니다. 

 

 

 


 

2대를 이어온 맛집으로 55년째 식당 운영을 하고 계십니다.

| 선지국밥

무럭무럭 솟아나는 허연 김을 따라 솥뚜껑을 열면 쉼 없이 끓고 있는 선지 국밥. 빨간 국물에 소고기를 넉넉히 넣고 끓인 안동식 국밥입니다. 과거 안동에 우시장이 발달하면서 자리 잡은 소고기 넣은 국밥. 안동 상인들의 정만큼이나 아낌없이 넣은 재료와 맛! 

 

이 식당은 제피가루를 넣어서 담금 톡 쏘는 김치가 제공됩니다. 뚝배기에 건더기 가득 넣은 후 여러 번 토렴 합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맛입니다. 다진 마늘고추를 추가하면 조오타~~~

제피가루
초피나무의 열매를 갈아 만든 향신료로 혀끝을 톡 쏘는 알싸한 맛이 으뜸

 

 

대파의 은은한 단맛으로 국물이 더 개운하게 해 줍니다. 선지 해장국이랑 소고기 해장국 둘 다 즐기는 느낌이에요. 선지 특유의 물컹한 식감이 아니라 탱탱하고 탄탄합니다. 자극적이 맛없이 부드럽고 고소해요. 한우 뼈를 우려낸 국물을 기본 육수로 사용하고 고춧가루, 된장, 다진 마늘 등을 넣어 한 솥 가득 끓여내요. 삶은 우거지를 넣고 한 번 더 끓이면 채소의 단맛이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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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에 시작해서 3대째 운영 중인 안동 갈비 원조 식당입니다.

| 안동 갈비

할머님이 생갈비에 간 마늘과 소금을 넣었더니 손님들이 맛있게 먹어서 안동 갈비 골목의 레시피로 자리 잡는다. 얇게 편 후 지그재그로 칼집 내면 부드러운 식감이 한층 올라갑니다. 적당한 육즙과 쫄깃한 식감 그리고 육향까지 완벽한 삼박자. 갈비에서 은은하게 퍼져 나오는 마늘향이 좋고요 소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생고기의 질김을 칼집으로 식감을 부드럽게 해 줍니다. 

 

사장님 먹TIP - 한 번 뒤집어 살짝 익혀 먹어라

 

| 갈비찜

국물이 끝내줘요! 안에 들어있는 묵은지는 밥도둑이랍니다. 고깃집에서 갈비찜까지 맛있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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