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먹방을 사랑하는 망고예요. 토요일은 밥이 좋아는 군산 맛집 식당을 도장 깨기하고 있어요 ㅎㅎ 촬영날 눈이 펑펑 왔네요! 이럴 때는 따뜻한 국물 있는 음식이 생각나지요. 토요일은 밥이 좋아 56회 식당 리뷰 시작합니다.
첫 번째 군포 맛집은 베트남 쌀국수 & 반쎄오 맛집입니다.
| 쌀국수
쌀국수를 담고 면 위에 삶은 양지, 쪽파, 양파, 고추를 넣고 뜨거운 육수를 부어주면 몸을 훈훈하게 데워주는 베트남 쌀국수 한 상 완성입니다. 기호에 맞게 고수, 숙주, 레몬, 각종 양념을 넣어주세요.
국물이 진짜 끝내줘요~
사골을 15시간 푹 고아낸 후 각종 향신료를 넣어 만든 육수.
| 분보후에 (베트남식 매운 쌀국수)
쫄깃하게 삶은 면에 삶은 양지를 올리고 베트남 햄, 베트남 어묵, 선지를 올려요. 각종 채소에 매콤 사테 소스를 올리고 뜨끈한 사골 육수로 마무리합니다. 영혼까지 뜨겁게 감싸는 매운 쌀국수 분보후에!
| 모닝 글로리
기름 두른 팬에 마늘을 달달달 볶다가 센 불에 모닝 글로리를 볶볶! 굴소스를 넣고 빠르게 볶아주는 게 포인트! 김치에 버금가는 아삭아삭한 식감. 쌀국수에 올려 먹으면 입안에서 식감 파티가 열립니다.
| 자넴 (베트남 튀김 만두)
튀김 is 뭔들~ 히포 님 꿀팁 : 자넴 가운데를 젓가락으로 콕 뚫어줍니다. 구멍에 소스를 뿌려주세요! 촉촉한 자넴을 즐길 수 있답니다. 육식파들이 사랑하는 만두 자넴입니다.
| 반쎄오
step 1. 라이스페이퍼를 물에 넣고 돌려가며 적셔 준다.
step 2. 라이스 페이퍼를 반으로 접는다.
step 3. 취향대로 각종 채소와 소스를 넣는다.
step 4. 반쎄오를 올린다.
step 5. 라이스페이퍼로 반쎄오를 잘 말아준다.
그리고 소스를 찍어서 먹으면 됩니다. 바삭한 반쎄오 식감이 먼저 느껴지고요, 코코넛 밀크가 엄청 고소해요. 버터 많이 넣은 새우볶음밥 맛입니다. 코코넛 밀크를 넣은 반쎄오 반죽을 팬에 두르고 반죽이 조금 익으면 당근, 숙주, 양파 등 각종 채소를 올리고 새우, 돼지고기를 넣어주고 반달 접기하면 완성입니다.
두 번째 군포 맛집은 된장박이 삼겹살집입니다.
| 된장박이 삼겹살
숙성 후 된장은 닦아내서 제공됩니다. 사장님의 맛있게 먹는 꿀팁은 자주 뒤집어 굽는 게 포인트라고 합니다. 삼겹살의 식감을 살린 양념갈비를 먹는 거 같아요. 삼겹살에서 수분을 빼고 탱탱하고 씹는 맛을 잘 낸 거 같아요.
완전 味쳐버린 고소함
된장박이 특 1 - 다른 양념 없이 완벽한 간
된장박이 특 2 - 싹 잡아주는 돼지고기의 잡내
된장박이 특 3 - 탱글 X 쫀쫀한 식감
| 된장찌개
기본 육수 없이 새송이버섯, 양파, 고추, 황태를 넣고 된장 & 고춧가루를 풀어 팔팔 끓여내면 완성입니다.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묘한 매력의 된장찌개.
| 닭볶음탕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육질을 자랑합니다. 고추장 & 간장 베이스에 마늘, 고춧가루, 고추기름 등 10가지 넘는 재료를 배합합니다. 찜기에 닭, 육수, 소스를 넣고 1차 초벌을 합니다. 뜸 들이며 닭에 김을 먹이는 것이 치트키랍니다. 수비드 조리처럼 닭을 부드럽게 만드는 비법입니다. 깔끔하면서도 화끈하게 입맛을 돋우는 국물이 일품입니다.
| 곱도리탕
닭고기에 우삼겹과 곱창까지 가득 들어가는 곱도리탕입니다. 곱창과 우삼겹의 기름기가 배어들어 녹진한 국물이 매력적입니다. 녹진한 국물에 어우러진 부드러운 순살이에요. 곱창은 좋은 식감에 곱창 특유의 잡내는 없답니다. 냄새 없이 깔끔하고 마지막엔 고소함까지..
| 게살 비빔밥
홍게 내장이 들어간 특제 소스에 게살을 버물~버물~한 게살 비빔밥과 닭볶음탕의 조합이란... 말해~뭐 해! 탕의 매운맛에 얼얼해질 때쯤 리셋해주는 게살 비빔밥! 홍게 내장의 눅진함과 고소함이 일품입니다.
토요일은 밥이 좋아 56회 식당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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