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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드라마리뷰

JTBC 새 토일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몇부작 워크맨

by 드라마 보는 망고 2022.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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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라마보는 망고 입니다. 

 

JTBC에서 새로운 토일 드라마가 시작한다고 합니다.

 

눈이 부시게의 감독님과 나의 아저씨의 작가님이 같이 작품을 만들어 간다고 하니 

기대가 될 수 밖에 없네요. 

 

주인공 분들은 보니 예전에 봤던 워크맨이 생각 났어요. 

그래서 워크맨을 다시 찾아 보니 나의 해방일지 촬영장을 찾아 간데 맞더라구요. 

그때 손석구 배우 말하는게 웃겨서 기억에 남았어요. 

작년 12월에 유트뷰에 올라 왔는데  4월이 되서야 방송이 되네요. 

 

 

나의 해방일지는 제목에서 처럼 일상에서의 억압 과 항상 반복되는 생활에서 오는 각박함 

큰 문제도 없지만 문제가 없는 것도 아닌 행복하지 않은 삶을 해방 하기로한 삼남매에 대한 이야기 예요. 

나의 아저씨를 인생 드라마로 말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또한번 인생 드라마가 나올지 궁금해 집니다. 

너무 현실적이여서 공감도 되지만 슬픔 드라마가 될지도 모른단 생각이 드네요. 

 

JTBC 새 토일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작품 정보 알려 드립니다. 

 


☞ 기본 정보 ☜

방송명 : 나의 해방일지

방송 일자 : 2022년 04월 09일 토요일 10:30 첫방송

감독 : 김석윤

작가 : 박해영

제작사 : 스튜지오피닉스, 초록뱀미디어, jtbc스튜디오

 

☞ 프로그램 정보☜

살면서 마음이 정말로 편하고 좋았던 적이 얼마나 있었나?

항상 무언가 해야 한다는 생각에, 어떻게든 하루를 알차게 살아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면서도, 몸은 움직여주지 않고, 상황은 뜻대로 돌아가지 않고 ..

지리한 나나들의 반복. 딱히 큰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닌데 왜 행복하지 않을까?

그렇다고 문제가 없다는 말도 못한다.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문제가 없는 것도 아니고.

 

정확하게 말할 수 있는 한가지는, 행복하지 않다는 것

 

해방 . 해갈. 희열. 그런걸 느껴본 적이 있던가?

 시골과 다를 바 없는 경기도의 끝, 한 구석에 살고 있는, 평범에서도 조금 뒤쳐져있는

삼남매는 어느 날 답답함의 한계에 다다라 길을 찾아 나서기로 한다. 

 

각자의 삶에서 해방 하기로!

 

☞ 인물 관계도☜

 

☞ 등 장 인 물☜

염미정 / 삼남매의 막내

 김지원 

 

사랑받을 자신은 없지만,

미움 받지 않을 자신은 있다. 

 

저들은 정말 행복한 걸까? 나만 인생이 이런걸까?

인생이 심람하기만 하다.

 

생각하면 좋기만 한사람! 그런 사람 하나만있다면!

앙금 하나 없이, 생각하면 좋기만 한 사람이 있다면!

 

만들어 보자 그런사람.

멈추지말자. 주저앉지 말자. 

이게 인생일 리 없다. 길을 찾자. 

나는 해방될 것이다. 

 

 

 

 

염창희 / 삼남매의 둘째

  이민기 

 

내가 무슨 말만 하면 철이 안들었대. 왜?

 

속 없어 보인다는 말은 인정.

근데 결정적으로 내가 허튼짓은 안한다. 

이걸 알아주는 사람이 있어야 되는데... 안타깝다. 

 

됐다. 그만하자. 그만 해도 된다. 

애초에 느낌으로만 알고 있던 욕망 없는 자신의 성품에 대해 인정하기 시작 

성품이 팔자라 했다. 이 길로 쭉 가면 행복하지도 않고 지치기만 할뿐

 

 

 

 

 

구씨 / 외지인

손석구

 

하루를 견디는데 술만큼 쉬운 방법이 또 있을까?

 

마시다 보면 취하고, 취하다 보면 밤이고... 그렇게 하루가 간다. 이 생활도 괜찮구나. 

 

동네 어른이 잠간 도와달래서 도와줬더니 그 뒤로 틈틈이 부른다. 돈도 주고 밥도 주면서 하루에 몇 시간 아니지만 일하면서 술 마시니 그렇게 쓰레기 같지만은 않은 느낌

 

그렇게 지내는데 어르신의 딸이 찾아왔다. 

이 여자 태생적으로 주목 받을 수 없는 무채색 느낌이 아는게, 사회생활 힘들었겠구나, 그래서 용트림 한번 해봣구나 싶다. 어랏, 이 여자 은근 꼴통이네 이거 물러날 기색이 없다. 

 그래 잠깐인데 뭐 어떠랴. 불안하다. 

그녀와 행복할수록 불안하다. 

 

 

염기정 / 삼남애의 첫째

 이엘

 

나, 이렇게 저무는건가.

그 전에. 

마지막으로 .

아무나.

사랑해보겠습니다.

아무나,한 번만, 뜨겁게 사랑해보겠습니다.

 

그동안 인생에 오점을 남기지 않기 위해, 

처음부터 마지막 종착지가 될 남자를 찾느라, 간보고 짱보고... 그래서 지나온 인생은 아무것도 없이 그저 지겨운 시간들뿐이었습니다. 

 

이제, 막판이니, 아무나, 정말 아무나, 사랑해보겠습니다. 들이대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인용된 사진과 문구는 해당 방송국에 저작권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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