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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그리고 교양

꼬리에꼬리를무는그날이야기 103회 줄거리 리뷰 911테러 '그라운드 제로'

by 드라마 보는 망고 2023.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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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라마 보는 망고예요.

2001년 9월 11일 뉴욕의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그때 아메리칸 항공 AA11편이 이륙하는데 얼마 후 관제탑으로 아무도 움직이지 말라는 이상한 교신이 들려온다. 테러범들이 비행기를 장악하고 실수로 관제탑에 교신이 된 것이다. 오전 8시 46분 무역센터에 엄청난 굉음과 함께 사무실 천장이 무너지기 시작한다. 무역센터에 있던 사람은 어떤 선택을 했을까?

 

 

그라운드 제로

| 첫 번째 비행기

911테러가 발생하기 1시간 전 테러범은 AA11편을 장악한다. AA11편 승무원이 목숨을 걸고 항공사로 전화를 건다. 조종석이 응답하지 않는다며 누군가 칼에 찔렸다고 한다. 그리고 비행기 상황과 함께 '8D 8G 10B'를 불러준다. 승무원이 불러준 번호는 테러범들이 탄 좌석 번호였다. 

 

비행기가 엄청 낮게 날고 있다고 말하는 승무원이 전화를 건 시각은 오전 8시 45분 그리고 1분 후 그 비행기는 세계무역센터 북쪽 타워에 그대로 충돌한다. 비행기가 충돌한 층은 93~99층 사이였다. 

 

보스턴에서 LA를 향하던 비행기는 기름을 잔뜩 싣고 있었는데 불과 300km 거리에 있는 뉴욕에 세계무역센터 빌딩과 충돌해서 난 화재는 쉽게 꺼지지 않을 거 같았다. 비행기는 그 자체로 대형폭탄이었다.

 

남쪽에 있는 빌딩에는 이 건물은 안전하다며 사무실로 돌아가라는 방송이 나온다. 북쪽 타워 공격 17분 뒤 오전 9시 3분에 남쪽 타워를 향해 날아오는 비행기가 빌딩과 충돌했다. 충돌지점은 77층과 85층 사이였다.

 

| 죽음의 카운트다운

1층을 걸어내려가는데 1분이 걸려 110층을 내려가는데 2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북쪽 타워 92층 위에는 모든 비상계단이 끊어진 상황이라 내려올 수 없었다.

 

많은 사람들을 옥상으로 대피하려 했다. 출동한 헬기는 연기때문에 시야가 확보가 안되어 구조밧줄을 내리려 했지만 옥상에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옥상문은 시스템으로 작동하는데 비행기 충돌로 시스템이 망가져 옥상문을 열 수 없었다.

 

위로도 아래로도 갈 수 없는 사람들은 갇힌 상황에 놓여있었다. 상황이 더욱 안 좋아져 그곳의 온도가 1000℃까지 올라갔다. 내부의 열기를 피해 사람들은 창문에 매달려 있다 추락했다. 이렇게 추락한 사람은 약 200여 명이었다. 

 

| 사라진 쌍둥이 빌딩

사람들이 대피하고 있던 사이 오전 9시 58분 59초 남쪽 타워가 붕괴되었다. 오전 10시 28분 31초 북쪽 타워도 붕괴된다. 

 

911테로 희생자 수는 2,977명이었다. 그중 400여 명은 경찰관과 소방관이었다. 유해를 수습하지 못한 유가족은 1,000명이 넘었다. 

 

세 번째 비행기는 미국 국방부의 상징 펜타곤을 공격했고 희생자는 180명이었다. 네 번째 비행기는 백악관이나 국회의사당을 공격하려 했는데 실패하고 엉뚱한 곳에 추락해 있었다. 

 

| 네 번째 비행기

테러범들은 UA93편 비행기를 납치하는데 성공한다. 사람들을 공격하고 폭탄이 실려있다며 협박을 했다. 승객 몇 명이 쌍둥이 빌딩이 공격받았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승객들은 테러범과 맞서 싸우기로 한다. 조종석으로 달려간 승객들의 공격을 막을 수 없었던 테러범들이 탈취한 비행기는 추락했고 비행기에 타고 있던 승객 전원은 사망한다.

 

| 끝나지 않은 테러

911테러가 일어난 지 911일째 되는 날 스페인 마드리드에서는 열차 폭탄테러가 일어났다. 2011년 오바마 행정부는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했다고 발표한다. 이 발표는 911 테러가 일어난 지 꼭 10년이 지났을 때였다.

 

쌍둥이 빌딩이 있던 자리에는 911 메모리얼 파크가 생겼고 희생자 3,000여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이런 일이 있었다는 사실을 모두가 기억해 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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