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큐 보는 망고예요.
김기순이 자신의 왕국 아가동산을 서립하고 공동체
생활을 시작한다. 그 공동체내부의 충격적인 실상을 전
신도들이 증언한다.
나는 신이다 5회 줄거리 리뷰를 시작합니다.
영례 - 나귀는 살결이 하얘 가지고 정말 귀엽고 예쁘다는 소리를 많이 듣고 이쁨을 받았다고 합니다.
피디 - 이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가장 궁금했던 사람 중의 하나가
'이 낙귀의 어머니는 누구인가'
영례 - 나는 나무 나 자신한테 용서가 안 됩니다.
이미 잘못은 저질러져 있고, 나는 살아 있다는 자체가 부끄러워서
앵커 - '아가동산'이라는 사이비 종교 집단을 만들어서 신도들의 재산을 뺏고 교주를 따르지 않은
신도 3명을 살해한 사이비 교단의 핵심 간부 4명이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주겠다' '지상 천국을 만들어 주겠다' 며 사람들을 현혹시켜 왔습니다.
교주 김기순은 자신을 신격화시킨 뒤 자신을 따르지 않는 신도들은 무차별 구타했습니다.
지난 87년 돼지우리에 갇힌 채 맞아 숨졌습니다.
복례 - 낙귀의 죽음에 살인자라고 인정을 합니다.
복례 - 여름 공장에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 오후쯤 교대 시간이 됐는데 연락이
왔어요. 김기순이라고 부른다고 나를 불러 놓고 내가 턱밑에 가서 앉으니까, '악귀가 똥을 싸서 벽에 발랐단다'
그러면서 귀신 들렸다고 '네 조카를 좀 훈계를 해야 되겠는데 낙귀악귀 엄마는 장사 가고 악귀 아빠도 없으니까
'네가 대신 엄마 대신 낙귀를 때려라'
복례 - 시키는 대로 하나 안하나 보려고 사람들이 따라왔기 때문에 그 자리를 피할 수도 없었고
어쩔 수 없이 김기순이 시키는 대로 했어요.
때리다가 보니까 들고 때린 매에 못이 박혀 있었는지 피가 난거 같아요
피난 것이 내가 눈에 들어와 가지고 막대기를 집어던지고 그냥 왔죠. 다른 애들 같으면 '이모!'하고
울 수도 있고 뭐라고 말이라도 할 텐데 가는 말 한마디도 안 했어요.
탈퇴자 - 지금 악귀가 사탄이 들어 가지고 아가가 마귀를 가만둬선 안된다고 하니까 따라갔죠
막대기를 가지고 순서대로 쭉 줄 서 가지고 때리라는 거 아니에요. 서너 대는 때렸을 거 같아요.
'귀신아, 나가라' '사탄아, 나가라' '여기가 어디라고 네가 와서 '
때리고, 또 때리고..
탈퇴자 - 내가 그때 뭔 큰 죄를 지었는진 모르겠지만, '넌 돼지만도 못해' 해 가지고
방학 기간 동안 돼지우리에서 살았던 걸로 기억을 해요. 그때 당시에 낙원(낙귀의 본래 이름)이가 먼저 와 있었어요.
진짜 아무것도 안주더라고요, 하루 종일 돼지가 먹는 전용 밸브가 있어요.
그걸 손으로 받아가지고 간신히 낙원이 입에다가 몇 모금 먹여 줬어요.
영례 - 혹시 먹을 거 조금 남아 있을까 싶어서 어린아이가 얼마나 못 참았으면 식당으로 갔을까..
바로 김기순한테 쫓아가 가지고 '아가야, 아가야' '악귀가 귀신 들린 거 맞는 거 같아요.'
'저렇게 먹지도 않는 것이 힘이 세 갖고 여까지 묶인 채로 뛰어왔다니 해 가면서 일렀다 합니다.
바로 그 즉시 도로 갖다가 묶어 놓고 물 한 모금도 준 일 없이 그런 일들을 했다고 했을 때
탈퇴자 - 하루인가 이틀인가 애가 울지도 못하고 있는데 눈앞에서 봤다고 말하는 탈퇴자
때리는데 애가 비명을 못 질러요 수도 없이 맞는데도 애가 맞으면은 아프다고
비명이라고 질러야 되는데 비명을 못 질러요 그냥 아기, 아무것도 모르는 아기
내가 지금 여기 왜 있는지도 모르는 그런 눈이었어요 그러고 나서 낙원이가 이제 어디론가 나가더라고요
1987년 8월 14일 비가 오는 날
복례 - 여자 화장실 앞에 조카 신발이 놓여 있는 걸 봤어요. 그 신발을 보는 순간 조카가 죽었다는 게
믿어지질 않았어요.
'막귀는 갔다, ', '죽었다' '고양이 상으로 일그러져서 죽었다' 말하면서 '교육 차원에서 누군가는
한 사람이 희생양이 필요한데' '다른 사람들 아이들 엄마 아빠는 다 믿음이 좋다'
'너희는 제일 마지막에 왔고 믿음이 없기 때문에 악귀의 희생이 없이는 너희들은 이 길 가기가 어렵다
그 대신에 낙귀 한 사람 그 영혼이 감으로 있어서 너희들이 이제 하늘의 영광이 있을 것이니까
이 일에 협조를 잘해라 하는 대로 하기만 하면 된다.
기자) 김기순은 지난 70년대 말 전북 이리시에서 신도들과 나체 춤을 추는 예배 의식으로
물의를 빚었던 목사 이 모씨 수제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행가를 부르는 김 씨의
예배 의식은 바로 이 목사의 영향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봉식 - 전북 이리 목회 활동을 했던 사람입니다. 청렴하고 희생을 하는 삶 도덕 전인 삶을 주로 가르쳤고요
이교부를 따르던 교인들이 약 천 명 정도였는데..
이교부 - 교인의 한 사람이었었습니다. '예수를 대신할 정도로 존경한다' 추종을 하겠다고
사람들 앞에 그런 정도로 보이는 여자였습니다. 일찍이 부모를 여의었고, 가난했는데 공부를 해서 출세도
하고 싶은 명예, 영광을 많이 가졌었는데 목사의 아들을 만나서 결혼을 했고, 아들을 낳고 살다 보니까
자기 꿈을 못 이룬 사람입니다. 자기는 한이 있다는 식으로...
봉식 - 김기순을 따르는 일이 벌어지게 된 거죠
김기순이 이교부의 신도들을 자기편으로 만드는 방법은 별게 아니었습니다.
이교부가 자신에게 신도들을 잘 부탁한다고 했다는 것이죠.
영례 - 난 이름은 아가야다 3살 아가야 어린아이가 되지 않고는 이 세계에 못 가니까...
유행가를 불러도 아가야 쪽으로 부르고 찬송가를 불러도 아가야 쪽으로 부르고
에덴동산에서 아가 동산으로 이름이 바꿨다고 합니다.
경기도 이천 아가동산
'우리는 한 형제다' ' 한 가족이다' '한 식구다'
처음에는 각각 집에서 있다가 전부 단체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김기순은 세상 종말이 오고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만이 천년왕국, 다시 말하면 '아가동산에 들어갈 수 있다'라고
사람을 미혹했다고 합니다.
그 나라에는 선택받은 소수만이 들어갈 수 있다 그래서 3,4백 명의 사람들이
집단생활을 하게 된 거라고 합니다.
천년왕국 즉 영원한 삶을 살 수 있는 천년의 세계로 가려면 사랑을 해야 된다
탈퇴자 - 하나님이라 생각하니까 전부 다 이쁘게 본 거죠 김기순하고 춤도 많이 췄다고 합니다.
여기다가 천년왕국을 지어야 되니 신도들에게 돈을 벌어 오라고 시키게 됩니다.
거기 들어간 사람들은 너나 나나 할 것 없이 재산을 바치고 들어갔다고 합니다.
80년 도에 전세금 300만 원을 빼서 줬다고 말을 합니다.
82년 12월 19일 날 첫 땅을 구매 이천에
탈퇴자 - 현장을 둘러보고 공토도 있고 산도 있고 집을 지을 만한 토대를 보고서
몇만 평을 샀다고 합니다.
아가동산 설립 할 때도, 들통이고 메고 다 올라가서 인력으로 처음에는 다 지었다고 하니다.
피해자들이 털어놓고 있는 실상은 보통 사람들로서는 상상조차 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새벽부터 중노동을 강요당하면서 교주의 말을 거역할 경우 죽음까지 각오해야 할 정도로
그들의 생활은 말 그대로 지옥이었습니다.
평범했던 사람들을 세뇌시키고 가축처럼 일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런 선을 끊어야 영원히 살고 그 세계를 간다고 인정선 가족에 대한 집착
김기순 명령이었으면 내가 ' 부모를 죽이고 와라' 그래도 죽이고 왔었죠, 그때는
자식이라도 자식같이 생각 안 하고 똑같이 아가동산 인원으로 생각하고,
자식이 나를 부를 때 아줌마라고 부르라 그러지 엄마라고 하지 못하게 했다고 합니다.
정욕선 이상에 대한 집착
하나 님하고 사랑하는 건 괜찮은데 세상 누구 하고도 사랑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남녀 이성 사랑하고 연애하는 건 죄가 되고 만약 둘이 그러면 간음이라고 합니다.
김기순이가 풀어 주지 전까지는 교도소 생활처럼 자기 자유가 없고 모든 거를
종년처럼 새벽에 일어나서 청소 다 하고 남보다는 잠도 조금 자야 되고
자유함을 박탈당하고 사는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생활을 같이 하다가 의지하고 했던 오빠가 있었는데 마음속으로만 좋아하는 마음이
생겼다고 합니다. 근데 김기순이는 그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 노예와 같은
생활을 해야만 했다고 합니다. 도저히 입을 수 없을 정도로 낡은 옷을 입어야 했고,
남들이 자는 시간에도 일을 해야 했어야습니다.
김기순은 엄마가 귀신 들려서 미쳤다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엄마가 어느 아저씨와 눈이 마주쳐 끌어안고 사랑을 했다며 언니와 나에게 엄마를
때리라고 했습니다. 엄마 몸에 언니와 내가 손을 대기 시작하니까 그곳의
식구들이 엄마를 마꾸 때렸습니다.
친구들끼리 서로 감시하는 생활을 하다 보니까 누가 나를 교주한테 이를지를 모른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가출을 결심을 했다고 합니다. 아가동산 어른들이 와서
끌고 이천까지 끌고 갔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이제 교주한테 두들겨 맞기 시작을 했다고 합니다.
숨이 끊어지기 직전까지 갔다 오고 했다고 합니다. 전신이 멍자국이라고 합니다.
부몬님들은 참견을 못했다고 합니다. '우리 아들 왜 때리냐' 이랬다가는
더 난리 나는 거라고.. 그렇게 되면 같이 맞아야 한다고 합니다.
내가 김기순을 이기지 못하는 이상 말을 못 한다고 합니다.
하루하루 공포 속에서 살아야 했다고 합니다.
봉식 - 아가동산을 탈출했던 몇몇 사람들은 충격적인 이야기를 털어놓기 시작을 합니다.
김기순이 젊은 남자들과 잠자리했다는 애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자기 욕구를 채우기 위해서
정말 괜찮은 남자들 건장하고 잘생긴 남자들을 골라서
자기가 이제 데리고 놀았다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집단에 있는 사람들을 다 자기를 위해서 모에화 시켰던 이 사건
아가동산의 특징은 폐쇄적이라고 합니다. 전도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지속적으로
다른 이단들은 외부사람들 들여서 세를 확장하고 하지만,
이 사람들은 안에 있는 사람들을 노동력 착취를 통해서 돈을 벌게 했다고 합니다.
그 안에서 교주가 원하는 쪽으로 갈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물질선 물질에 대한 집착
장사 못하는 사람들은 농사짓게 하고 농사를 못하는 사람들은 다른 거 시키고 그랬다고 합니다.
웬만한 할머니들은 다 나물 다듬고 밥 하는 데 도와줘야 되고...
길거리에서 5분만 자면 여한이 없겠다고 하는 탈퇴자
기자 - 전동차에 오른 남루한 차림의 한 어린이가 승객들에게 껌과 초콜릿을 내밉니다.
파는 사람들은 어린애들 앞세워서 고아처럼 보고 팔게 하고
중학생, 초등학생, 걔들한테 ' 하나 팔아 주세요' 그거 시킨 거예요 앵벌이를 시켰다고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세계에서 살기 때문에 배움은 필요 없다며 배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강요했다고 합니다.
중학교 1학년 여름 방학에 학교를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신도들의 자금으로 신나라 유통이라는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이 회사는 음반 업계의 실력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음반 유통 회사인 신나라유통은
지난 82년에 세어 진지 음반 구입이 어려운 시골 벽지까지 일일이 찾아다니는 악착같음으로
급성장해 왔습니다.
아가동산은 레코드 왕국으로 등급을 하게 됩니다.
나는 신이다 넷플릭스 5회 아가동산 줄거리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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