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풀어! 파일러 5회
'영국 석궁 연쇄살인마'
2009년 영국 브래드퍼드 43세 여성 러시워스가 실종된 사건이 발생한다. 경찰은 즉시 수색을 시작했는데 하지만 그 어떤 단서도 찾을 수 없었다. 그러던 중 같은 지역에서 또 다른 여성이 실종된다. 그녀는 31살의 셸리였다.
도심 주변 강에서 셸리의 유해 일부가 발견된다. 경찰은 셸리의 행적을 역추적했으나 그녀의 짧은 영상이 담긴 CCTV 영상뿐이었다.
한 달 뒤 또 다른 실종 사건이 발생한다. 실종자는 36살 수잔이었다. 경찰은 아파트 복도 CCTV에서 남자가 수잔을 자신의 방으로 끌고 가는 모습을 발견한다. 남자는 결국 석궁으로 수잔을 살해했다.
그런데 이때 살인범이 CCTV를 보고 웃어보였고 자신의 존재를 과감히 드러내보였다. 살인 후 여유롭게 포즈까지 한 악마 같은 모습을 보였다.
아파트의 모든 CCTV를 확인한 경찰은 끔찍한 진실을 알게 된다. CCTV에는 사망한 셸리와 1년간 실종 상태였던 러시워스가 남성의 방에 들어가는 모습이 찍혀있었지만 두 사람 모두 나오는 모습은 볼 수 없었다. 범인은 시신을 훼손해서 큰 가방에 넣어 들고 나오는 모습도 찍혀있었다.
경찰은 영상 속 남성을 긴급 체포하는데 그는 43세의 스티브였다.
Q. 범인이 연쇄살인을 저지르기 시작한 결정적인 계기는 무엇일까?
[단서]
1. 학계에 이름을 남기고 싶었던 범인
2. 여러 범죄에 백과사전 수준의 시직이 있던 범인
정답 : 연쇄살인에 관한 논물을 쓰기 위해
스티븐은 여성을 죽인 이유로 자신은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했다. 스티븐이 범행을 자백한 이유는 연쇄살인마로써 자신의 악명을 떨치기 위해서였다.
Q. 범인이 재판정에서 스스로를 과시하기 위해 한 행동은?
[단서]
1. 범인 曰 "나는 스스로 나의 명성을 만들었어"
2. 유가족 曰 "정말 역겨웠어요. 그딴 말을 들어야 한다는 게 정말 쉽지 않았어요."
3. 대부분의 연쇄살인마가 가지고 있는 이것
정답 : 별칭을 만들었다. '석궁 살인마'
2010년 범죄학회에서는 최소 한달 이상의 기간 동안 최소 세명이상의 사람을 살해한 자를 연쇄살인범으로 정의하고 있었고 범죄학을 전공한 스티브는 연쇄 살인범의 조건에 달성하자 당당하게 자신의 모습을 드러냈던 것이다.
스티브는 총 세번의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미네소타 일가족 살해'
2007년 미네소타 사건 당시 13살이었던 알렉이 경찰에 신고를 한다. 통화에서 총성이 울렸고 이내 통화가 끊어졌다. 범행도구는 2층에서 발견된 샷건으로 추정되었다.
수상한 점은 사건 당일 출동한 경찰이 발견한 집 앞 도로에 있던 차량 두대였다. 용의자가 차량은 눈 속 깊이 파묻혀 견인을 시도한 흔적이 있었다. 그리고 이웃 주민의 차량 도난 사고 신고가 접수된다.
용의자의 차량을 조회하니 차주는 24살의 마이클이었다. 마이클 집에는 도난당한 차량이 있었다.
Q. 범인은 살인을 저지른 후 집에 가서 무엇을 했을까요?
[단서]
1. 911에 전화를 건 범인
2. 용의자로 지목됐는지 몰랐다
정답 : 본인 차량 도난 신고
마이클은 자신의 범행에 대해 부인했다. 경찰은 사건에 생존자가 있다고 알렸다. 이에 범인은 차고의 열쇠가 있어 집안으로 들어갔고 그때 나타난 남편이 총으로 자신을 겨누어 방어를 했다고 했지만 현장에는 무차별하게 범인이 공격한 흔적이 명백했다. 그리고 사건의 피해자이자 생존자인 아내가 증언을 했다.
마이클은 두건의 계획된 1금 살인 혐의로 두 번의 종신형을 선고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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