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양 보는 망고예요. 오늘 JTBC 교양 세계 다크투어 33회의 주제는 '영화 쏘우의 모티브가 된 사건! 잔혹한 살인 게임의 범인은?'입니다. 피자배달원으로 일하는 브라이언은 1시간 만에 은행강도가 되어 나타난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JTBC 교양 세계다크투어 33회 줄거리 리뷰 시작합니다.
세계다크투어 32회 줄거리 리뷰 JTBC교양 '2008년, 인도 뭄바이를 뒤흔든 사건' 뭄바이테러 (tistory.com)
세계다크투어 32회 줄거리 리뷰 JTBC교양 '2008년, 인도 뭄바이를 뒤흔든 사건' 뭄바이테러
안녕하세요~ 교양 보는 망고예요. JTBC 교양 세계다크투어 32회 주제는 '2008년, 인도 뭄바이를 뒤흔든 사건'입니다. 2008년에 인도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JTBC 교양 세계다크투어 32회 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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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가이드 : 표창원
작은 마을에 지팡이를 들고 옷속에 의문의 물체를 넣은 남자가 은행에 들어와 직원에게 "25만 달러를 가방에 넣어라"는 종이를 보여주는데 겁에 질린 은행 직원은 황급히 돈을 건넨다.
은행 강도는 시간이 없다며 경찰에 시한폭탄을 해체할 열쇠를 요구한다.
결국 시한 폭탄은 터졌고 은행 강도는 즉사한다.
왜 시한 폭탄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을까?
사망 직전 은행 강도가 남긴 한마디
은행 강도는 누군가 배후자에 의해 은행을 털 수밖에 없었던 인질이었던 것이다.
은행 강도는 브라이언 웰스로 피자배달원이었다. 이 날도 배달을 나갔다가 불과 1시간 후 은행 강도가 되어 나타난 것이다. 경찰은 브라이언의 집을 수색했지만 별다른 증거를 찾지 못했고 지인들의 증언에 의하면 브라이언은 정교한 계획을 세울만한 인물이 못된다고 한다.
브라이언은 은행 강도를 할때 여유 있게 은행에 비치 된 사탕을 먹는가 하면 돈을 받고 지팡이를 흔들며 유유히 도주했다고 한다. 나중에 알고 보니 지팡이의 정체는 사제 총이었다. 브라이언이 입은 옷에는 손글씨로 guess(추측하다)가 적혀있었다.
범행 지시문에는 범행 지시 사항이 구체적으로 적혀있었다.
2003년 8월 28일 사건 발생 당일
피자 주문을 받은 브라이언은 차에 피자를 싣고 배달을 갑니다.
송신탑 부근에서 발견된 브라이언 차량의 바큇자국과 그날 신었던 브라이언의 신발 자국이 발견되었다. 그리고 누군가와 실랑이가 벌어진 흔적이 발견되었다.
시한폭탄을 몸에 달고 브라이언은 은행을 털기 위해 출발한다.
은행에서 25만 달러를 확인도 안 하고 출발한 브라이언은 표지판 아래 화단을 확인한다. 돌 아래에는 범인이 숨겨놓은 또 다른 지시문이 있었다.
지침에 따라 시한폭탄을 해제하는 열쇠를 찾아라!
두 번째 지시를 따르던 중 경찰에 붙잡힌 브라이언은 시간을 다 써버려 시한폭탄이 터지게 된 것이다.
아날로그로 된 주방용 타이머 2개가 핵심재료였고 숫자가 0이 되면 폭발하도록 설계되어 있었다. 총 부품 340개 이상 들어간 시한폭탄은 꽤 정교하게 제작되었다. 경찰을 교란시킬 목적으로 끊어진 전선과 장난감 휴대전화를 설치해 놓았다. 폭발물 처리반이 나섰을 때를 대비하여 경고문도 쓰여있었다.
목에 거는 수갑 모양의 잠금장치에는 총 4개의 구멍이 있었는데 잠긴 건 단 2개였다.
경찰은 브라이언이 수행하지 못한 지시을 대신 수행하던 중 실제 지시에 있던 병을 발견한다.
병 속에는 새로운 지시문이 있었고 "79번 도로 하행선으로 3.2km 되돌아가라"는 지시가 적혀있었다.
지시를 따라 도착한 장소에서 발견한 병은 텅 비어있었다. 브라이언을 구해줄 열쇠 같은 건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다.
사건 3일 후 브라이언이 일했던 피자 가게에 다른 피자 배달원이 갑자기 집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다.
피네티는 경찰에 자신의 신변을 보호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찰은 피네티와 만날 약속을 잡았는데 약속 전날 사망한 것이다.
사건 발생 3주 후
경찰에 걸려온 제보 전화
"피치가 8645번지 차고 냉동실에 냉동된 시시이 있으니 거기에 살고 있는 요자를 조사해 보세요"
경찰이 출동한 빌 로스틴의 집은 브라이언의 마지막 배달지이자 몸에 폭탄이 채워진 곳이었다.
로스틴의 집 냉동고를 조사한 경찰은 남자 시신을 발견했고 사인은 엽총의 의한 총상으로 밝혀진다.
시신의 신원도 곧 확인되는데 제임스 로든이었다. 경찰은 냉동고 시신 사건이 은행 강도 사건과 관련이 있을 거라 직감한다. 두 사건이 지리적인 위치가 너무 가까웠기 때문이다.
로스틴은 제임스 로든을 죽인 살인범으로 마저리 딜 암스트롱을 지목했다. 마저리는 경찰에 긴급 체포된다. 구속된 후에도 마저리는 살인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했다.
브라이언 사건으로 송신탑 주변에 모인 기자 중 우연히 빌 로스틴의 집을 방문하게 된 기자는 브라이언에 대해 질문을 하는데 빌은 이 사건을 전혀 모른다고 대답한다.
냉동고 제보를 받고 빌 로스틴의 집을 수색한 경찰은 수상한 빌 로스틴의 행동을 보게 된다.
빌 로스틴의 집에서 발견한 빌 로스틴이 작성한 유서에는
이 사건은 브라이언 웰스 사건과 아무 관련이 없다.
냉동고 속 시신은 제임스 로든이다.
나는 제임스 로든을 죽이지 않았고, 그의 죽음과 아무 관련이 없다.
나를 사랑해 준 사람들에게 미안하다. 실망시켜서 미안하다.
당신을 이런 상황에 처하게 해서 미안하다.
유서에 왜 브라이언을 언급했는지 묻자 빌 로스틴은 "브라이언 웰스 사건과 관련 있다며 난리 치지 마시라고요. 신문에도 쓸데없는 게 실리겠죠. 이게 브라이언 웰스 사건과 관련 있다면서 시간 낭비를 할까 봐서요. 그것을 뒤지느라고 또 2년은 보냈을 거예요" 대답한다.
빌 로스틴은 지역 경찰과 법 집행관에게는 너무나 유명한 인물이었다. 그 지역에서 발생한 다수의 살인 사건에 연루되었던 것이다.
돈이 필요했던 빌 로스틴이 부동산에 내놓은 집 가격이 25만 달러로 브라이언 웰스가 은행털이 때 요구했던 금액과 일치했다.
마저리는 빌 로스틴이 브라이언 웰스를 죽였으며 FBI에 고발당한 강한 수배범을 집에 2년이나 은닉시켜줬다고 한다.
빌 로스틴이 숨겨주던 플로이드 스톡턴이 은행 강도 폭발 사건 다음날 빌 로스틴의 집을 떠났다는 것이다.
마저리는 또 한 명의 인물 켄반스를 알려주며 그가 모두 알고 있다고 한다.
마저리는 빌 로스틴에게 주방용 타이머를 구해다 줬다고 한다. 마저리는 브랜드까지 말해줬다. 경찰은 주방용 타이머에 대해서는 언론에 알린 적이 없었다.
빌 로스틴은 사건 발생 1년 후 암으로 사망한다. 경찰은 암투병 중인 빌 로스틴을 찾아가 진실을 말해달라고 하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세상을 떠난다.
사건 발생 4년 만에 드러나는 사건의 진실
세드윅 교수는 금색차가 갓길을 따라 전속력으로 역주행하는 걸 봤고 운전자는 여자로 자신과 눈이 마주쳤는데 눈이 정말 특이했다고 한다. TV에서 마저리를 본 세드윅 교수는 금색차의 운전자임을 알아봤다고 한다.
아버지를 죽여달라는 마저리에게 켄 반스가 제시한 청부 살인 금액이 25만 달러였다.
2007년 7월 최종 수사 결과 발표
주범으로 지목된 마저리와 공범인 브라이언 웰스. 공범은 브라이언뿐만이 아니었다.
오 마이 갓
운전 담당 제임스 로든의 부재에 의문을 품은 켄반스의 질문에 마저리는 제임스 로든의 사망을 감추기 위해 감기에 걸려 앓아누웠다고 변명한다. 범행을 반대하자 로든을 살해한 마저리.
범행 계획을 진행하려 했던 스톡턴에 겁에 질린 브라이언이 반항하기 시작한다.
은행 강도를 위해 은행으로 들어간 브라이언을 마저리와 켄 반스는 주변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경찰이 출동하자 두 사람은 곧장 도주한다.
마저리는 끝까지 무죄를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브라이언도 범인이라 강력하게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브라이언이 공범이라고 끝까지 주장한 이유에 대해서는 만약 브라이언이 피해자일 경우 나머지 공범들은 살인죄가 적용돼 언제든지 사형에 처해질 수 있었다. 브라이언이 공범으로 인정되면서 사형은 면하게 된 것이다.
사건을 둘러싼 더 이상의 진실은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겨진 사건이 되었다.
사건의 실체를 밝히는 건 실패한 사건
JTBC 교양 세계다크투어 33회 줄거리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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