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라마 보는 망고입니다.
왜 오수재인가 내용이 초반을 넘어서고 있죠.
법정 범죄 드라마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로맨스에 초점이 많이 맞혀있어요.
그래도 좋다고 하시는 분도 많고
불호는 분들도 있을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저는 로매스가 많아서 살짝 당황스럽지만
사랑도 인생 살아가는 얘기 중 하나이니
나름 잘 받아드리면서 보고 있습니다.
왜 오수재인가 6회 줄거리 및 리뷰 시작합니다.
오수재는 최태국 회장에게 700억을 달란 딜을 하죠.
최태국은 오수재 손에 USB가 있는 한
오수재의 말을 들어 줄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최태국은 수재를 믿을 수 없다고 하고
오수재는 자신은 모두는 망하게 할 생각이 없다며
저의 이익을 위해 USB내용이 외부로 나가지 않게 할 것이고
한스바이오 합병이 끝나면 USB를 최태국에게 넘길거라 합니다.
그러면 회장님은 한성범과 이인수의 약점을 손에 쥘수 있다 하죠.
최태국 회장은 수재의 조건을 받아들이면서
주완의 이혼도 정리해 달라고 합니다.
최태국은 공찬에게 관심을 잠깐 갖다가 그만둡니다.
공찬은 자신의 의붓 동생의 살인 사건을 아직도 파헤치고 있습니다.
지금 범인으로 잡힌 사람은 진짜 범인이 아니라고 믿고있죠.
공찬의 모습에 삼촌은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살인사건은 잊어버리고 공찬으로 삶을 살라고 합니다.
오수재는 친구에게 700억 딜을 했다고 말하는데
친구는 그 돈 받으려다가 네가 죽는다며 타박합니다.
그리고 술에 취한 재수는 잠이 잠깐 듭니다.
친구는 약속이 있는 상황인데 수재만 두고 갈 수 없어하는데
수재 전화로 공찬이 전화 옵니다.
친구는 공찬에게 수재를 맡기고 갈까 하다가
수재를 생각해서 공찬의 전화를 받지 않아요.
근데 어떻게 알았는지 공찬이 수재가 있는 술집에 옵니다.
친구는 떠나고 공찬과 수재는 같이 꼼장어를 먹습니다.
아!~ 꼼장어 맛있는데 수재랑 공찬은 좋겠다.
수재는 소주 광고 찍는 거처럼 예쁘게 나오네요.
오수재는 윤세필 대표와 만남을 가집니다.
토스트 트럭에서 만나 한스바이오 합병에 관한 얘기를 나누죠.
수재의 파격적인 제안에 윤세필 대표를 망설이지만
전체적으로 수재의 제안을 받아 합병이 진행될 거 같네요.
1. 최소 1조 8000억원 제시
2. 신약 임상 3차에 통과할 거란 대외비/ 합병 이후에 터트림
3. 계약금은 20% 지급 대신 실사 중 부실 비리 포함 심각한 문제가 드러나면
계약금의 2배를 SP파트너스에 배상한다.
4. 잔금 납기일 전 한스바이오 주식이 13% 이상 떨어지면 SP파트너스에 계약금 2배를 배상한다.
5. 한스바이오 계약의 법무 담당자는 오수재 변호사이다.
왜 오수재인가에서 은근 음식 장면이 많이 나오네요.
최태국 부자 나올 때 스테이크나 윤세필 대표의 햄버거
이번에 토스트까지 PPL이 아닌 거 같은데 많이 나오는 거 같아요.
홍석팔이 TK로펌에 찾아옵니다.
오수재는 홍석팔을 아는체 하며
박소영 핸드폰 왜 훔쳤는지 묻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 하라며 명함을 줍니다.
송미림 변호사에게 올라가서 홍석팔을 관찰하라고 합니다.
송미림 변호사는 홍석팔이
하 실장에게 화를 내면서 나왔다는 말을 전합니다.
오수재는 팀원들에게 박소영 살인자에 대해알아 보고 싶다고 말합니다.
팀원들은 이유를 묻고 오수재는 노코멘트합니다.
그러면서 팀원들에게 하고 싶지 않은 사람은 빠져도 된다고 하고
같이 하는 사람에게 한 가지 원하는 걸 해준다고 합니다.
팀원들은 개인 면담을 통해 각자 원하는걸 제시하고
비밀 유지 계약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나세련은 오수재의 팀원으로 TK로펌에서 일하게 해달라고 합니다.
남춘풍은 자신이 변호사가 필요한 순간이 오면
한 번은 무조건 도와 달라고 합니다.
조강자는 오수재의 도움이 필요한 사건이 있는데
재판을 하게 되면 도와 달라고 합니다.
최윤상은 오수재가 공찬과 사귀지 않는걸 조건으로 내걸죠.
공찬은 아무 조건 없이 무조건 한다고 합니다.
공찬이 계약서를 쓰고 나가면서 오수재의 엄마가 찾아오는 걸 보게 됩니다.
엄마는 수재에게 사망보험 들어왔으니 가게 차릴 돈을 달라며 진상을 핍니다.
송미림 변호사가 가서 말려보지만 역부족이죠.
이때 공찬은 자신이 지금 수재 교수 건물 근처에게 가게를 하고 있다며
자신이 어떤 가게를 하면 좋은지 잘 알고 있다 말하고
수재의 엄마를 모시고 나갑니다.
수재의 설정값 너무 안타까워요.
저런 부모면 없는 것이 나을 거 같은데...
수재는 백진기 학장에게 어머니의 일은 죄송하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수재가 박소영의 살인범은 왜 찾으려고 하냐고 묻습니다.
그러면서 수재는 그게 답이라서 한다고 합니다.
백진기 학장은 예전에 수재가
공찬의 사건을 맡았을 때도 같은 질문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박소영의 살인범을 찾는 일과 공찬의 무죄를 주장하는 일이 가치가 있는 일인지 묻죠.
그리고 예전과 마찬가지로 순리대로 하라고 합니다.
수재는 순리가 아닌 거 같은 일도 지금 아니면 언제 해보겠냐고 대답하죠.
송미림은 공찬이 수재의 엄마를 잘 설득했다며 수재에게 전화합니다.
공찬은 수재의 오빠들이 수산시장에서 6개월 알바하는 조건으로
가게 분점을 내주기로 합니다.
뒤에 삼촌 표정이 내 표정이네요. ㅎㅎ
한스 바이오 합병이 뉴스에까지 보고 되면서
합병을 맡은 수재도 승승장구합니다.
최태국은 수재가 USB를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밖으로 내몰면 천하의 역적 안으로 들이면 천군만마라며
주완에게 이혼 정리하고 수재와 결혼하라고 합니다.
이 대사를 할 때 포인트는 최태국은 당연히 자신이 원하면
아들과 수재가 결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듯한 말투인 거 같아요.
허준호 배우 연기 짱이네요.
수재는 최주완의 이혼을 정리하기 위해 주완의 부인을 찾아갑니다.
여기서 수재는 현재 주완의 아이가 현재 아내의 아이가 아니란걸 알게되고
부인은 최대한 많은 돈을 받고 싶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완의 아이인 재희 때문에 자신의 배속에 있던 아이를 잃었다고 하죠.
수재는 주완의 부인과 자신을 겹쳐 보이는듯한 표정입니다.
주완 부인과 대화로 무서워서 차마 대면하지 못했던
자신의 아이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비밀에 대해
끔찍한 사람들만 알고 있는 게 싫다며 친구에게 전화하죠.
그러면서 친구에게 비밀이 있는데 공찬에게 말하고 싶다고 하죠.
친구는 나도 너에게 비밀 많다며 자신에게 평생 말하지 않아도 좋으니
공찬에게 가서 말하라고 합니다.
정말 아픈 기억은 마주하기조차 힘들어서 외면하게 되는데
외면한다고 그 아픔을 극복했다고 할 수 없잖아요.
수재가 그 상처를 마주 보기 시작한 것만으로도
상처에 치유가 시작된 거 같아요.
공찬은 자신의 의붓어머니를 찾아갑니다.
어머니는 남루한 차림으로 생활을 하고 있죠.
그리고 처음 만났을 때 손을 잡아준 때를 기억하죠.
몰래 어머니 집에 먹을 것을 사놓고 갑니다.
수재는 공찬에게 사산된 자신의 아이에 대해 말하려고
공찬 가게 앞에서 공찬을 기다립니다.
그때 수재에게 홍석팔이 전화를 하죠.
그러면서 박소영을 자신이 죽였다면 어쩌겠냐고 묻죠.
홍석팔은 지금 만나자고 합니다.
수재는 홍석팔을 만나기 위해 석포 낚시터로 갑니다.
석포 낚시터에 도착한 수재는 홍석팔에게 전화를 거는데
벨소리만 들리고 홍석팔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수재가 벨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찾아가자.
차 안에서 홍석팔이 쓰러지는 모습을 봅니다.
그 순간 홍석팔이 탄 차가 터집니다.
폭파 소리에 정신이 없는데 공찬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공찬은 자신이 찾아가겠다며 어디 있는지 말해 달라고 하는데
2차 폭발이 일어납니다.
이렇게 왜 오수재인가 6회가 마무리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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