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능 보는 망고예요. 토요일은 밥이 좋아가 담양 맛집 투어 중인데요. 오늘은 담양 2탄으로 어디를 방문할지 함께 알아봐요. 토요일은 밥이 좋아 46회 리뷰 시작합니다.
80년 전통의 창평 전통시장내에 위치한 담양식 돼지국밥 원조 식당입니다.
담양식 돼지국밥은 오늘도 맑음!
김장철에 담근 김치만 6,000포기로 담가놓고 2개월 익혀서 사용합니다.
| 담양식 돼지국밥
곰탕 스탈의 맑은 돼지국밥. 투명한 국물에 잘 익은 고기 한 점이면 끝! 맑고 깊고 깔끔하고 다하네요~ 새우젓이면 감칠맛이 한층 업그레이드됩니다. 넘칠 정도로 많은 고기에 양념을 풀고 새우젓까지 넣어주면 "우와~"
부드럽게 삶은 머릿고기와 쫄깃한 내장도 빼놓을 수 없죠. 잡내 없이 깔끔한 맛이 80년 노하우인 거 같아요.
고기양 실화냐?
| 선지국밥
끈적임 없이 맑고 깨끗한 맛의 선지국밥입니다. 특대의 선지가 인상적입니다. ㅎㅎ 이 식당은 고기 육수 밥의 조화가 완벽합니다.
| 수육
기름장 & 초장에 찍어 먹으면 별미중의 별미입니다. 수육 역시 잡내를 찾아볼 수 없어요. 기름장에 찍어먹으면 고소함 그 잡채! 부드럽고 잡내없게 정말 잘 삶아진 수육이랍니다.
프랑스 가정식을 먹을 수 있는 핫플레이스 입니다. 이 식당의 시그니처 메뉴는 라타투이입니다.
| 라타투이
원래 라타투이에는 미트볼이 없는데 식사로 양이 부족할 거 같아서 미트볼을 추가했다고 합니다. 채소와 치즈랑 같이 먹고 소스를 듬뿍 찍어서 미트볼을 즐기세요. 비틈 없이 꽉 들어찬 고기가 마치 떡갈비 같아요. 느끼함을 잡아주는 상큼함 로즈마리향이 느껴져요. 깊은 풍미까지 갖춘 라타투이.
| 갈레트 리오네즈
샐러드와 크레페를 같이 먹는 음식입니다. 쫄깃 바삭한 크레페 안에 버섯이 까꿍~ 버섯만 먹어도 맛있어요. T^T꼬득꼬득 씹히는 버섯의 식감도 일품입니다. 처음 느껴보는 설명하기 힘든 맛있는 맛입니다. 프랑스식 파전이나 빈대떡이라고 할까요? 소스는 꿀과 마늘을 넣어서 만든 마요네즈 소스랍니다. 달콤한 마요네즈 소스가 치트키입니다.
| 몽타뉴
감자, 버섯, 고기를 산처럼 올려내는 프랑스 음식으로 몽글몽글한 버섯 크림소스로 뒤덮은 몽타뉴입니다. 칩처럼 모든 재료를 얇게 썰어 올려서 재료마다 쏙쏙 밴 버섯 크림소스. 간은 적당하지만 자극적이지는 않아요.
| 코코뱅
닭을 오랜 시간 와인에 졸여서 조리해 잡내가 없어요. " 찜닭인 듯 찜닭 아닌 찜닭 같은 너~ "달짝지근한 소스가 자꾸만 손이 가게 하네요. 밥과도 잘 어울리는 소스로 한국인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프랑스 가정식입니다.
| 참게탕
한눈에 봐도 진한 국물이 맛을 짐작케 합니다. 코 끝을 스치는 참게탕의 풍미! 훅 들어오는 들깨의 구수함과 새우의 시원함. 산해진미가 다 모여있는 육수 맛이에요. 꽃게랑 다르게 껍데기와 살에서 우러난 진한 참게의 맛이 느껴져요. 한입 베어 물면 갇혀 있던 진국이 탈출합니다. 얼큰한 국물에 밥을 비비니 보양식이 따로 없네요.
살로 가득한 맛 도둑 참게! 감칠맛 싹 머금은 치트키 시래기!
| 참게 국수
국물하고 소면이 꿀 조합으로 엄청난 맛의 시너지를 냅니다. 김치를 척 얹어서 먹으면 그야말로 꿀맛!
쫄깃쫄깃한 면발이 내 앞날보다 길어~
토요일은 밥이 좋아 47회 제주도 어서 옵서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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