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양 보는 망고예요. 오늘은 설레는 꼬꼬무 리뷰하는 날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필사의 도주! 벼랑 끝에 선 사람들'입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54회 리뷰 시작합니다.
출 연 진 : 장현성, 장성규, 장도연
초대손님 : 뮤지컬배우 정연주, 개그맨 김용명, 가수 최유정
태풍 베티가 우리나라를 비켜갔다. 태풍의 영향으로 8월 18일부터 내리는 비. 서울, 중부, 강원지역에는 집중호우로 물난리가 난다.
47년 만의 홍수로 500여 명의 인명피해와 수많은 이재민을 발생했다.
집중호우 다음날 충북 단양에 있는 한 섬마을
섬의 생긴 모양이 떡 찔 때 사용하는 시루를 닮아서 시루섬이라고 불렸다.
8월 19일 아침
강에 물고기를 잡으러 갔던 사람들은 강물이 파도처럼 몰려오는 걸 보고 도망치기 시작한다. 시루섬 사람들은 담배 농사, 뽕나무 재배로 생업 활동을 했다. 이 물에 담배 밭이 잠길 것을 걱정한 사람들을 담배밭으로 뛰어가 담뱃잎을 따기 시작했다. 바로 그때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데 강물은 벌써 담배 밭까지 올라온 상황이었다.
시루섬에서 가장 높은 곳에 사는 유상순 씨 집으로 마을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강물은 그렇게 불어서 상순 씨 집 앞까지 올라왔다. 사람들은 시루섬에서 가장 높은 곳이 윗송정으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그 순간 누군가 소리친다. "저 위로 올라갑시다."
원통형으로 지름이 5m X 높이 6m이다. 아파트 2층 높이에 6평정도의 공간이다. 물탱크 앞에 보인 사람은 약 200여 명. 사람이 전부 올라간 공간이 안되니 나무 위에 대피소를 만들기 위해 사람들은 널빤지를 모으기 시작한다. 그렇게 대피소 3곳이 완성된다. 물탱크까지 합치면 총 4곳의 대피소가 생긴 것이다.
pm 2:00 아이부터 물탱크 위로 올리기 시작한다. 올라서서 본 풍경은 공포 그 자체이다. 온 마을이 물에 잠겨있고 지붕 위에 사람이 떠내려 가고 있었다.
물탱크 위에는 무려 198명이 올라가 있었다. 과연 이 사람들이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6시간 경과 사방은 이미 캄캄한 상태. 강물은 물탱크 코앞까지 차올랐다. 원두막의 상황은 그래도 앉아있을 수 있었으나 높이가 낮아서 발밑에서 물이 요동치고 있었다. 비는 오는데 얘들은 졸기 시작한다.
9시간 경과 다행히 비가 잦아들고 있다. 그때 제2 원두막이 무너졌다. 24명 중 21명이 물에 빠졌다.
새벽 3시경 물이 빠지기 시작해서 새벽 4시경 한 사람씩 내려오기 시작한다.
이제 살았구나
실종된 21명을 찾아 나선 마을 청년들. 물에 빠진 21명 중 3명 사망, 4명은 실종되었다.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았던 시루섬에서 왜 갑자기 대홍수가 난 걸까?
시루섬 주민들이 생각하는 물난리의 이유
당시 시루섬 상류 쪽에서 벌목을 많이 했는데 옮기려고 쌓아놨던 통나무들이 물에 떠내려와 다리에 쌓여 물길을 막아 마치 댐처럼 물이 막아 다리가 무너지면서 물이 한꺼번에 시루섬에 쏟아진 것이다.
1985년 충주댐이 건설되면서 시루섬을 수몰되었다.
2022년 8월 19일 50년 만에 한자리에 모인 사람들... 그들은 다시 태어난 것이라며 다 같이 생일잔치를 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55회 예고편
'그날' 이야기를 들은 '오늘' 당신의 생각은?
감사합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53회 줄거리 홍제동 화재 사건 (tistory.com)
꼬리에꼬리를무는그날이야기 53회 줄거리 홍제동 화재 사건
안녕하세요~ 교양 보는 망고예요. 오늘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화재 그리고 46과 47에 관한 이야기는 무엇일까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53회 리뷰 시작합니다. 출 연 진 :
youngandyoung.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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