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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드라마 마에스트라 정보 및 출연진 이영애주연

by 드라마 보는 망고 2023.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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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오케스트라 드라마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드라마는 그녀의 구역이라고 전해지는 포디움에 당당히 올라선 여성 지휘자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 안에 숨겨진 비밀과 마에스트라의 마음을 훔치는 지휘자에 대한 이야기 시작합니다.

 

드라마 마에스트라 정보 및 출연진

 

 

오케스트라 이야기를 하려 한다.
귀여운 아마추어 말고 도도한 프로들,
콧대가 높다 한들 위계질서 명확한 샐러리맨의 세계.
클래식이란 미명 하에 변화의 흐름을 밀어내는 보수적 집단.
눈부신 경쟁과 화합 속에 각기 다른 욕망과 음모가 공생하는 곳.
이 오케스트라는, 음악이라는 외피를 두른,
우리 사회의 축소판이다.


지휘자 이야기를 하려 한다.
전체의 5%도 안 되는 여성 지휘자.
금녀의 벽을 뚫고 당당히 포디움에 올라선
마에스트라 이야기다.
무대 위 권력자라지만 끊임없이 차별과 편견에 도전받는 리더.
완벽한 이면에 숨긴 비밀을 들킬까 긴장을 품고 사는 여자.
그녀의 목을 죄어오는 수많은 위기!
때로는 노골적이고, 때로는 은밀한 칼날은
마에스트라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까지 뒤흔드는데...!



또 한 명의 지휘자 이야기다.
악보가 아닌 마에스트라의 마음을 지휘하는 자.
나약한 마음에 파고들어 독을 뿌리는 베일 속의 지휘자.
왜, 무엇 때문에 마에스트라를 흔드는가.

 

 

| 마에스트라 등장인물

 

차세음 역 (이영애) - 40대, 여, 마에스트라

검은 정장만큼 틀에 박힌 클래식 판을 뒤흔드는 젊은 지휘자. 아시안 여성이라는 한계를 오히려 유니크함으로 포장할 줄 아는 쇼업의 귀재로, 미국과 유럽을 오가며 맹활약 중이다. 스타일에 호불호가 있을 뿐, 실력엔 이견이 없는 무대 위 지배자. 뜨거운 카리스마와 대비되는 섬세한 해석으로 연주자와 청중을 쥐락펴락한다.

행보 역시 파격적이라 주목받는데... 그녀는 높은 곳을 향해 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으로 간다! 최고의 오케스트라에서 오는 러브콜을 마다하고, 늘 해체 직전의 오케스트라에 가서 ‘기적’을 만들어 낸다! 그리고 최고의 오케스트라가 되면, 망설임 없이 떠나버리니, 그녀의 행동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다음 행보 역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는데... 갑자기 20여 년 만에 한국행! 역시나 해체 직전의 오케스트라, ‘더 한강 필하모닉’

세음의 선택에 대해서 수많은 소문이 돈다. 한국에서 교수하는 남편이 그리워 서라더라. 노쇠한 아버지가 걱정돼서라더라. 그런 소문들도 다 맞는 말.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따로 있다. 남편에게도 고백할 수 없었던 비밀이 서서히 고개를 드러내고 있었던 것.

 


피할 수 없는 운명 앞에서 순응 한 채 기다리느냐, 마지막 발악을 하느냐, 선택의 기로에 서 있던 세음에게 ‘더 한강 필하모니’에서 상임지휘자 제안이 들어왔다.... 그래, 차라리 돌아가자! 도망쳤던 그 땅으로. 오지도 않은 불행에 떨고 있느니, 직면해 보자. 세음은 그렇게 비밀을 감춘 채, 한국으로 돌아오는데...

 

 

유정재 역 (이무생) - 40대, 남, UC 파이낸셜 회장

부드러운 미소, 날카로운 눈빛. 미소에 속아 함부로 다가갔다간 금방 속내를 간파당할 것만 같다. 누구는 부모덕에 돈놀이나 하는 한량이라 하고, 누구는 투자의 귀재라 한다. 둘 다 사실이다. 금수저로 태어나 실컷 놀면서 재밌는 것에 투자했더니, 돈을 더 벌었으니까.

세음의 옛 연인이다. 20살, 바다에 뛰어든 걸 구해줬더니 돌아오는 건 차가운 눈빛이었다. 그 눈빛에 사로잡혀 세음을 붙잡았다. 이왕 죽을 거면 자기랑 좀 더 놀다가 죽으라고. 그렇게 정재는 기꺼이 세음의 타락 천사가 되었다. 세음이 원하는 건 뭐든 가져다줬고, 그녀가 자신의 옆에서 행복하다고 믿었다.

하지만 모든 건 정재의 착각이었다. 음악이 아프다며 자신에게 왔던 세음이 다시 음악을 하겠다며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 정재는 세음을 붙잡았지만, 그녀의 결심은 단호했고, 미련 없이 그를 떠나버렸다.

그때 깨달았다. 차세음에게 유정재는 아무것도 아니었지만, 유정재에게 차세음은 모든 것이었다는 걸!

세음과 헤어진 후 삶의 의미가 사라지고 될 대로 되라 뿌려댄 돈. 하지만 될 놈은 된다고. 친구의 벤처사업에 투자한 게 대박 난다. 이후로 사업에 몰두해 더 큰 부를 축적하며, 투자계의 거물이 되는데...

차세음, 그녀가 한국으로 돌아왔다!

 

 

김필 역 (김영재) - 40대, 남, 작곡가 / 대학교수

따스한 햇살 같은 감성의 작곡가. 성격 역시 다정다감하고, 따뜻하다. 언제나 온화한 미소로 상대를 먼저 배려하는 사람.

세음과는 뉴욕에서 만났다. 처음 보는 순간 사랑에 빠졌고, 끈질긴 구애 끝에 세음의 마음을 얻었다. 부부이자, 완벽한 음악적 파트너! 김필은 세음과 함께 명성과 영광을 얻고 승승장구하는데...!

그때 한국에서 교수직 제안이 들어온다. 오랜 외국 생활로 고향이 그리워질 무렵이라, 고민하는 김필. 세음은 그런 김필의 마음을 알아채고, 새로운 곳에 가면, 새로운 곡을 쓸 수 있을 거라며 응원하며 보내준다. 그렇게 3년이 흘렀다...!

 


고향에 온 기쁨도 잠시, 김필은 한국에 오자 슬럼프에 빠진다. ‘세음이 없기 때문일까...?’ 도무지 한 곡도 나오지 않는 괴로운 나날이 지속되는데... 늘 제자리인 자신과 달리 지휘자로서 탄탄대로를 걷는 세음을 보며 자괴감과 열등감에 빠지게 된다.

그렇게 세음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질 때쯤 믿기지 않는 소식이 전해진다. 20여 년 동안 한국에 들어오지 않았던 세음이 ‘더 한강 필하모닉’의 상임 지휘자 자리를 수락했다는 것!

드디어 아내와 재회한다는 기쁨과 동시에, 애써 눌러왔던 세음에 대한 열등감이 또다시 그를 흔드는데...!

 

| 등장인물 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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