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능 보는 망고예요 오늘은 줄 서는 식당에 온주완 님이 오셨네요 ㅎㅎㅎ평소에서 줄 서는 인기 식당에서 먹는 걸 즐기신다고 하네요. 줄 서는 식당에 적합한 출연자가 오신 거 같아요 ㅎㅎ잘 못 먹으니까 맛있는 걸 먹고자 하는 의지가 느껴진다고 할까요? 그럼 줄 서는 식당 33회 리뷰 시작할게요
이 식당을 추천하는 이유
1. 육회김밥이 진짜 레전드! 여기 오시면 무조건 육회 김밥은 필수입니다!
2. 떡볶이 위에 올라간 어묵 튀김이 맛나요. 다른 데서 못 먹는 색다른 분식을 맛볼 수 있어서 추천합니다!
3. 육개장 라면이라니 해장을 위한 메뉴 아닌가요? 어제 술 거~하게 하신 분들 해장국집 말고 분식집에서 해장하세요
4. 돈가스 샌드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요? 육즙은 팡팡 터지고 빵은 촉촉하고 웨이팅 설만큼 가치 있어요.
이 분식집의 원픽 메뉴 50%로 압도적인 1등
육회 김밥
2위 33.3% 어묵 튀김 떡볶이 3위 16.7% 돈가스 샌드였습니다.
떡볶이 + 순대 튀김 + 돈가스 샌드 (시그니처 메뉴)
떡볶이는 밀떡으로 매운맛보다는 단맛이 더 느껴지는 떡볶이입니다. 바삭함이 살아있는 어묵 튀김이 올라가지 있어서 식감은 물론이고 해산물에서 느껴지는 감칠맛이 느껴집니다. 튀김옷 없이 계란을 튀겨서 느낌함은 줄고 가볍고 쫄깃함은 가득합니다. 떡볶이 국물이랑 먹으면 존맛탱!
순대 튀김은 칠리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곱창 같아요 ㅎㅎ 기름에 튀겨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순대 튀김. 튀김옷이 없어서 먹을 때 가벼운 식감을 느낄 수 있어요. 사장님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메뉴인 거 같아요.
돈가스 샌드 맛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의 대표 메뉴! 빵은 거들뿐 겉을 바삭하게 튀겨서 먹는 재미가 훨씬 있는 거 같아요.
육개장 라면은요, 마늘을 조리과정에서 넣는 게 아니라 토핑으로 올려주시네요. 해장에 딱인 해장라면입니다. 육개장 장인이 만들어낸 국물의 맛이랍니다.
육회 김밥은요, 노른자 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육회가 너무 연해서 녹는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빨갛게 버무린 육회와 노른자가 만나 만드는 극강의 고소함 컬래버레이션! 육회와 깻잎만으로 만들어내는 아주 맛있는 맛입니다. 역시 음식은 조화입니다. o(*￣▽￣*) ブ 육회 김밥을 육개장 라면 국물에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명랑 에그 라이스는요, 고소한 버터에 부쳐낸 풍미 가득한 계란입니다. 명란젓과의 조합이 얼마나 맛있게요?
비주얼이 다 담아내지 못하는 맛입니다. 정말 맛있어요
마라 김말이는요, 튀긴 김말이와 마라 소스의 조합이 훌륭합니다. 마라 초보에게 적합한 정도의 맵기입니다. 마라향이 그렇게 세지 않아요. 마라탕에 1/5 정도밖에 되지 않아요.
이 식당을 추천하는 이유
1. 훈연 향이 끝내주고 겉은 바삭, 육즙이 탱글 황홀한 식감이었습니다.
2. 이가 없어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보드라움! 식욕 터지게 하는 자극적인 비주얼
3. 바비큐 잘하는 집이 주변에 있으면 축복받은 겁니다.
4. 플래터 메뉴들 당일 한정판매인줄 몰랐네요 좀만 더 만들어주세요 T^T
5. 찍어 먹는 소스가 다양하지 않아서 살짝 아쉽!
이 분식집의 원픽 메뉴 62%로 압도적인 1등
비프 립 플래터
비프립플래터는요,
120℃에서 7시간 훈연하여 먹음직스러운 비프 립이 완성됩니다. 소고기 중에서 가장 마블링이 좋은 부위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 식당만의 훈연 비법이 더해져 더 맛있는 바비큐가 탄생합니다. "내가 안 씹어도 녹아버려요♡" 고기를 햄버거처럼 만들어 먹으면 한입 가득 풍미를 느낄 수 있어요. 부드러운 식감과 진한 풍미로 계속 간직하고 싶은 맛입니다.
훈제 삼겹 포르게타는요,
사이사이 허브가 있어서 간도 잘 맞고 기름에 한 번 튀겨 겉은 바사삭~ 속은 탱글한 삼겹살이 뽀득한 식감을 느끼게 해 줍니다. 소스 없이도 완벽한 간으로 맛있어요.
텍사스 플래터는요,
고기는요, 브리스킷 / 풀드 포크 / 스페어 립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폴드 포크는 제공된 빵에 소스와 채소들을 곁들여 버거처럼 먹으면 엄청 맛있어요. 비주얼과는 다르게 고기는 담백합니다. 브리스킷은 육즙이 흘러넘치는 수준으로 술을 부르는 바비큐입니다. 스페어 립은 뼈가 쉽게 분리될 정도로 엄청 부드러워요. 단짠단짠 소스가 극강의 감칠맛을 느끼게 해 줍니다.
오늘 줄 서는 식당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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