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양 보는 망고예요.
과학수사대 스모킹 건 6회 '무덤 속 시신은 말한다'의 시청률은 3%를 기록했네요.
과학수사대 스모킹 건 7회는 '부산 오락실 살인사건' 줄거리 리뷰 시작합니다.
과학수사대 스모킹 건 6회 줄거리 리뷰 포천 농약 가족 살인사건 (tistory.com)
과학수사대 스모킹 건 6회 줄거리 리뷰 포천 농약 가족 살인사건
안녕하세요~ 교양 보는 망고예요. 과학수사대 스모킹 건 5회 시청률은 3.0%를 기록했네요. 오늘의 과학수사대 스모킹 건 6회 주제는 믿을 수 없는 일가족 연쇄살인사건을 다룹니다. 2011년 당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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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만에 범인을 잡은 결정적 증거는?
2000년 7월 27일 여름 부산 온천동의 한 오락실 화장실에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다. 피해자는 당시 오락실 직원이었던 39세 이 모 씨였다. 흉기로 8차례 찔려서 사망했다.
피해자는 현찰 15만원과 다이아몬드 반지(시가 60만 원 상당)를 소지하고 있었는데 사라졌다.
학생이 화장실의 시신을 발견하고 보안업체직원에서 알리고 보안업체 직원은 경찰에 신고를 한다. 안타까운 현실은 보안업체 직원은 살인현장을 보존하겠다는 생각으로 20여 명의 오락실 손님을 전부 내보낸다.
바닥에는 혈흔이 없는것으로 보아 범인이 혈흔을 대걸레로 닦은 것으로 추정된다.
비산혈흔
혈액이 공기 중에 퍼져 나가며 별과 같은 목표물에 닿아서 형성된 혈흔
발견 당시 칼자루는 부러지고 칼날만 남은 상태였다. 피해자를 공격하다 칼 손잡이가 부러졌을 것으로 추정했다. 작은 칼은 분출 혈흔이나 비산 혈흔을 형성한다.
두 군데에서 범인의 것으로 보이는 피 묻은 지문이 발견되었다. 지문이 쪽지문이여서 당시에는 구분이 불가능했다. 혈액이 응고가 되지 않은 것을 범행이 이루어진 시간이 얼마 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했다. 학술적으로는 혈액의 응고 시간은 2분~8분 정도로 기록되어 있다.
경찰은 공범이 있었을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만날 수 있었던 목격자는 단 6명뿐이었다.
| 사건 발생 12년 후 2012년 3월
과학 수사의 발달로 혈흔 쪽지문과 일치하는 인물을 찾아낸다.
공소시효를 불과 1년 4개월 앞둔 시점인데 2000년 당시는 증거물관리시스템 체계가 미비해서 당시의 수사기록을 폐기한 상태였다.
살인죄 공소시효
2007년 형사소송법 개정 15년 → 25년으로 확대
2015년 형사소송법 개정 25년 → 폐지
판사는 직접적인 증거가 필요했다고 추청한다.
손 씨는 범행 당시 회사돈을 횡령해 지명 수배 중이었다. 법원은 손 씨가 경제적으로 궁핍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피해자의 금품을 갈취하려다 살인을 저질렀다고 인정한 점도 있었다. 공범이 있다고 추정했던 경찰은 결국 공범은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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