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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그리고 교양

더 풀어파일러 7회 '소리없는 일가족 연쇄살인' '신입생의 죽음'

by 드라마 보는 망고 2024.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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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풀어파일러 7회

'소리 없는 일가족 연쇄살인'

 

2012년 미국 미주리 신고전화로 출동한 경찰은 사망한 26세의 남성 션을 발견한다. 션의 시신에는 타살의 흔적이 전혀 없었다. 장남이었던 션은 몸이 좋지 않았던 션의 사망원인은 간질로 인한 돌연사로 결론지어졌다. 

 

사건 조사 중 한 가지 석연치 않은 점이 발견되었다. 몇 달 전 그의 아버지 마크도 사망했고 아내 다이앤은 마크가 사망 당일에 발작을 몇 번 일으켰다고 했다. 

 

9개월 후 사망한 션의 가족에게 또 다시 사건이 발생한다. 가족 중 둘째 딸 사라마저 의식 불명이 된 것이다. 사라는 장기가 심각하게 손상되어 생사가 위태로웠다. 

 

 

Q. 피해자들은 모두 같은 방법으로 살해 당했는데 어떤 방법일까?
[단서]
1. 담당 경찰 인터뷰 "모든 피해자는 발견 당시 입 주변에 마른 피가 묻어 있었습니다."
2. 피해자 집 차고 '제초제'
3. 참고인의 진술 "사라는 '그거 고양이를 죽이잖아'라고 말했어요"
정답 : 부동액 중독사

 

경찰은 범행도구가 집 안에서 발견되어 피해자들의 가족을 용의 선상에 올린다. 아내 다이엔은 조사를 받는 내내 침착했으며 경찰에 어떤 질문도 하지 않았다. 

 

저는 최악의 엄마예요

 

마크, 션, 사라 가족의 목숨을 노린 장본인은 아내이자 엄마인 다이엔이었다. 다이엔은 부동액을 사용하는 게 쉬워서 탄산음료에 넣어서 살해했다고 한다. 

 

셋째 딸 레이첼의 건강상태는 다행히 괜찮았는데 면담을 하던 레이철이 이상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레이첼은 집에서 벌어진 참극에 대해 무관심한 태도를 보였다. 

 

이를 수상하게 생각한 경찰은 레이첼의 방을 수색했고 그녀의 방에서 진실을 밝힐 마지막 퍼즐을 발견한다. 레이첼의 일기장에는 마치 미래를 예견하듯 아빠와 오빠에게 닥칠 죽음을 일기장에 적어놓았다. 

 

경찰의 압박에 레이첼은 엄마가 독극물을 검색하는 걸 보고 엄마 다이엔의 범행 계획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엄마와 번갈아 가며 독극물을 제조하며 살인에 적극 가담한 공범임이 밝혀진다.

 

레이첼은 가족을 죽여도 마땅하다는 엄마의 생각에 동조하고 있었다. 

 

경찰은 두 사람의 진술을 검토하던 중 의문점이 생겼다. 마크와 션은 죽을 때까지 집에 방치했던 것과 달리 사라는 증상이 심각해지자 병원에 입원시켰기 때문이다. 

 

 

Q. 다른 피해자들과 달리 딸 사라만 병원에 데려간 이유는?
[단서]
1. 남편 마크의 사망 보험금으로 새집을 산 범인 그리고 새집에서 일어난 사라에 대한 범행
2. 한 여름에 일어난 범행
정답 : 새집에 흠이 생길 것을 걱정했기 때문에

 

재판 결과, 레이첼은 42년 후 가석방 가능한 종신형 선고되었고, 엄마 다이엔은 가석방 불가한 종신형이 선고되었다.

 

그리고 얼마 후 의식불명이었던 사라가 깨어났지만 신경에 영구적인 손상을 입어 평생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신입생의 죽음'

 

2012년 미국 플로리다에서 신입생이었던 크리스티안이 실종된다. 경찰은 실종사건의 실마리가 될 목격자 페드로의 신원을 확보한다. 고교시절 친구인 두 사람은 실종 당일도 만났지만 돌아가는 길에 말다툼이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크리스티안이 내려달라고 해서 내려줬다고 한다. 경찰은 페드로가 내려줬다고 하는 장소를 수색했지만 어떤 흔적도 찾을 수 없었다.

 

경찰은 페드로의 차량 뒷좌석 매트에서 최근에 뿌려진것 같은 페인트 자국을 발견한다. 페트로의 차량에는 누군가의 혈흔과 지우려는 흔적이 있었다. 

 

레비 카운티에서 시신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된다. 시신의 신원은 크리스티안이었다. 경찰은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페트로를 지목한다.

 

 

Q. 경찰이 범행 시각을 알아낸 결정적 증거는?
[단서]
1. 디지털 포렌식한 용의자의 휴대전화
2. 숲속에서 발견된 시신
3. 범행 추정 시각 비행기 모드였던 용의자의 휴대전화
정답 : 휴대전화 플래시 사용 기록

 

경찰이 포렌식 결과와 차량 증거를 제시하자 페드로는 폭행은 인정하나 살해는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페드로의 집을 수색했고 노트북의 디지털 검색 기록을 확인한 결과 클로로폼(마취제)이 무엇인지 검색한 걸 발견한다. 그리고 수면제로 사람을 살해하는 방법을 검색한 것도 찾아낸다. 

 

그리고 마트에서 수면제와 테이프를 구매한 영수증도 찾아낸다. 페드로의 차량에서 이온음료를 발견하고 분석한 결과 진통제와 수면제가 검출되었다. 

 

페드로는 크리스티안을 계획적으로 살해했다. 

 

Q. 범인의 살해동기는 무엇이었을까요?
[단서]
범인의 일기장 내용
"우리는 잠시 각자의 시간을 갖는 것뿐이야. 우리는 반드시 다시 함께 할 거야. 어떻게 그들이 나에게 이럴 수 있지? 여전히 그녀를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건 나야"
정답 : 피해자가 범인의 전 여자친구와 사귀었기 때문

 

페드로는 납치와 1급 살인으로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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