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라마 보는 망고예요. 슈룹 12회는 시청률 13.4%를 기록했네요. 역모와 세자빈을 두고 벌어질 암투가 시작되었습니다. 과연 어떤 결론을 짓게 될지 기대하면서 한 회 한 회 보고 있습니다. 슈룹 13회 리뷰 시작합니다.
초월이가 무안대군의 아기를 데리고 궁으로 찾아온다. 중전에게 아이를 맡아달라고 한 것이다. 중전은 무안 대군에게 아이를 맡기고 나가버린다.
대비는 세자가 빈궁전을 나왔다는데 사실이냐고 묻는다. 세자빈은 자리를 잠시 비운 건 맡으나 다시 돌아왔다고 대비에게 답한다.
임금은 세자에게 의창* 개혁을 맡겨보겠다고 한다.
의창
흉년이나 비상시에 백성들에게 곡식을 대여하던 기관
세자는 형님이 보던 서책에서 병상일지의 일부분을 찾아낸다. 권의관이 혈허궐만 치료한 게 아닌 거 같다는 세자. 시침의 깊이에 따라 장기의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고 한다. 권의관의 시침이 시작되고 토혈 증세가 시작되었다는 건 확인이 되었다. 만약 형이 살해된 것이라면 가장 유력한 용의자는 권의관이다.
권의관과 토지 선생을 의성군을 불러내 양민을 죽인 사실을 알고 있다며 아비를 밟고 올라서라고 한다. 권의관은 지금의 주상이 용상 앉은 것이 역모이며 자신들은 찬탈당한 왕조를 되찾으려는 것뿐이라고 한다. 그리고 의성군에게 왕세자가 될 기회를 준다고 한다.
모친의 사주를 받고 세자를 죽인 게 접니다.
영상대감과의 자리를 만들어 달라는 권의관. 그렇게 권의관은 파직을 면하고 의관으로 복귀하게 된다. 권의관을 복권시킨 것은 중전의 청이었다. 중전은 권의관에게 같이 세자 죽음의 원인을 밝히자고 한다.
당시 유상욱 어의가 작성한 혈허궐 처방전을 외부 약재 처방전과 비교하는 중전은 세자를 부른다. 보통 혈허궐 처방전에는 백봉전과 오매가 들어가지 않는데 유상욱 어의의 처방전과 외부 처방전에는 들어가 있다. 중전은 토지 선생의 행방을 찾아야한다고 한다.
세자에게 사용한 독을 황귀인에게 건네는 권의관. 중전은 권의관을 불러 유상욱 어의를 찾았다며 곧 소재가 파악될 것이라고 한다.
의성군은 영의정에게 세자가 안된다면 용상에 앉을 거라고 한다.
세자는 토지 선생을 찾아 세자가 죽은 후 왜 자취를 감춘 것인지 묻는다. 자신의 처방으로 세자가 또 죽었다고 하니 두렵고 마음이 괴로워 잠시 떠나 있었다며 처방은 잘못되지 않았다고 한다. 세자는 형의 복검 시형도 보여준다. 토시 선생은 독살에 당한 태인 세자의 복검시형도와 너무 흡사하다고 한다.
복검시형도
시신 상태를 기록한 그림
태인 세자의 가슴에도 같은 흉터가 있었다고 한다. 태인 세자의 시신을 검시한 것이 본인이고 선왕도 함께 지켜봤다고 한다.
토지 선생은 일부러 잡혀 중전이 직접 태인 세자의 죽음을 파헤치게 할 거라 하다. 그 기록에 직접 접근하는 건 더 위험하다고 하는데... 중전이 움직일 때 비밀을 파헤치자고 한다.
토지 선생의 말대로 선왕이 입회한 게 맞다면 주서에 기록에 남아있을 거라고 하는데..
주서
[승정원일기]의 기록을 맡았던 정칠품 관원
그 기록은 승정원에 있어 기록에 접근하는 건 국법을 어기는 것이라고 한다.
대비는 차를 대접하는 황숙원에
"황숙원이 독을 쓰는 걸 보니 제가 알아서는 안될 걸 알아버린 거 같습니다. 의성군의 친부는 누굽니까?"
폐비 윤 씨를 만나는 권의관
어마마마 그간 강녕하셨사옵니까?
슈룹 12회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