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형사들 3 25회 '파주 마취제 살인사건' | 알몸상태로 숨 쉬지 않는 남편 2007년 10월 14일 오전 9시 50분경 119로 신고전화가 걸려온다. 신고자는 부인으로 집에 와보니 남편이 숨을 쉬지 않는다고 한다. 119 구급대원이 출동해 확인해 보니 남편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남편은 천장을 바라보고 알몸으로 누워있었다. 남편의 입가에 피가 조금 묻어있었다. 아내는 남편이 쓰러져 있어 자신의 피를 넣어주면 괜찮아질 것으로 알고 피를 넣었다고 한다. 아내는 남편이 평소에 음주를 하면 알몸으로 자곤했는데 죽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고 한다. 아내는 아침 8시 40분경 아이들과 병원을 내원했다고 한다. 술이 덜 깬 남편은 혼자 갔다 오라고 했다고 한다. | 아내가 조심스레 밝힌 수상한 사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