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3년 9월 부산에 살던 전병관 씨는 신문을 보다 기사 하나에 시선이 고정됐다. 오래전 어느 사고의 생존자를 찾는다는 자그마한 기사가 어딘가 낯설지 않았던 것이다. 수천 톤의 여객선이 바닷속으로 침몰했다는 이야기는 언젠가 아버지에게 들은 것과 비슷하다. 한국인 수천 명이 탑승한 여객선이 바다 한가운데 침몰해 엄청난 사상자가 발생한다. 배의 이름은 떠 나니는 섬이란 뜻의 '우카시마호'다. 우키시마호 침몰 사건에 대한 꼬꼬무 112회 줄거리 시작합니다. 꼬리에 꼬리는 무는 그날이야기 112회 | 의문의 부탁 2012년 잠수사 이응구씨는 의뢰인의 부탁으로 해외에 가서 무언가를 찾고 있다. 이 바다에 뛰어든 한국인은 67년 만에 처음이었다. 의뢰인 할아버지가 찾아달라고 부탁한 것은 우키시마호 침..